농생명과학&신기술

OIE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본격 출범

검역본부, 아시아 지역 AI 진단‧연구 조기근절과 선도그룹 도약 다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6월 23일 세계동물보건기구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장(이홍재), 한국오리협회장(김만섭) 등 가금 부문 생산자단체장과 시‧도 정밀진단기관을 대표하여 충북동물위생시험소장(김창섭), 국립환경과학원(정원화 팀장), 가축위생지원본부장(정석찬) 등 외빈과 함께 검역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AI 표준실험실의 출범을 축하했다.

 

OIE 표준실험실은 선도적 역량을 보유한 실험실(과학자)을 중심으로 질병 진단, 방역 분야에서 OIE와 회원국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자문을 수행하고 기술교육 훈련 제공, 트위닝(twinning) 프로그램 등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AI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강화, 정밀진단 표준화 확대, 국제공조 및 협업기반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보다 내실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이명헌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AI 연구‧진단 분야 기술후진국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으로서 소명을 다하라’는 OIE 표준실험실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전 세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근절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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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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