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데이터·AI를 활용한 물가 예측 경진대회’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진행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가격 예측 모델의 혁신성을 평가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본 대회 예선에는 551개 팀, 총 1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각기 독창적인 딥러닝과 부스팅 모델을 선보였다. 이들 팀은 시계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예측하는 데 주력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최종 심사 결과, ▲ 대상은 딥러닝과 통계 모델을 활용한 시계열 특화 예측과 비축 물량 방출 확률을 파생 변수로 생성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쥬혁이팀(팀장 전주혁)이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 최우수상은 가격 변동성 패턴 특성을 활용한 자킬팀(팀장 함기식)에 디지털플랫폼위원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 우수상 3점은 킹스턴사이언스팀(팀장 박예제), 나서스팀(팀장 이승학), 잭맵포션팀(팀장 김정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농장단위 방역 제고, 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고위험농장 집중관리, 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소독 등을 통해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환경부와 협업하여 시기별 주요 철새 종류 및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서식현황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률이 높은 폐사체와 포획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10월부터 주요 철새도래지 218개 구간을 지정하여 사람·차량을 통
고려비엔피가 2024년 충남 예산군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우수기업 시상은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진행되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3년간 후생복지 시설 개선,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교부, 세무조사 유예, 지역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 박람회, 판매전 등 우선 개선 참여를 지원과 함께 직원들 후생복지 시설 개선을 위함 포상금도 부상으로 지원한다.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충남동물약품 수출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축산농가 방역에 애쓰는 한편, 동물용의약품을 해외 30여국에 수출하여, 2022년 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등 작지만 강한 동물 바이오 선도기업이다. 민정훈 고려비엔피 대표는 “앞으로도 군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해 가축질병인 소 럼피스킨병(LSD)이 국내에 발생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와 돼지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외에도 새로운 가축질병들까지 기웃거리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확산중인 '가성우역병'과 '블루텅병' '아프리카마역' 등이 국내 축산농가들을 수시로 위협하고 있어, 당국에서는 질병차단과 함께 새로운 가축질병들의 비상시에 대비해 일정량의 관련백신들을 준비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현재 소 LSD 예방백신접종은 지난달부터 접종하고 있는데, 모기와 파리 등 질병 매개충이 극성을 부리는 여름철이 오기전에 서둘러 접종을 마치는 등 올해안으로 396만두 접종이 계획돼 있다. 최근 가축 방역추진과 관련한 농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각종 가축질병이 발생하고 있지만 사전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축산농가들이 안전하게 생산에 전념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돼지 구제역(FMD),소 럼피스킨(LS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AI 로봇전문기업인 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이 최근 양돈 스마트팜 AI 어미돼지 정밀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DeepEyes)’로 장영실상을 받았다. 엠트리센의 어미돼지 정밀관리시스템인 ‘딥아이즈’는 세계 최초로 모돈의 분만 등 번식과정을 실시간 영상감시하고, AI행동패턴 분석을 통해 태어나는 새끼돼지의 사산을 예방할 수 있다. ‘딥아이즈’는 또, 미리 분만을 감지해 폐사를 감소시키며, 양질의 초유 섭취를 통해 면역을 늘려 건강을 관리하는 등 양돈 사육농가들의 생산성을 크게 높여주는 혁신적인 스마트팜 기술로 평가 받은 셈이다. 서만형 엠트리센 서만형 대표는 “이번에 장영실상을 받은 딥아이즈는 국내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만큼 올해 150억원 매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을 겨냥해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딥아이즈’는 2022년 소개돼 현재까지 국내 양돈장 100여곳에 설치돼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축산팀 kenews.co.kr>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3일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1,000여마리 사육)에서 정기검사 과정 중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23.12.3.~)은 10건(육용오리 2, 종오리 1, 육용종계 2, 산란계 5)으로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인것은 5건(전북 김제 산란계11~14차(잠정), 전남 영암 육용오리15차(잠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해당 농장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다솔의 전국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도축장, 부화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2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금)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축/산/현/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찾아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등 재난형 가축질병이 연달아 발생하여 어려운 가축방역 현장여건이었다고 판단하면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과 성과를 살펴보며 향후 기관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최근 농축산 전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위성환 본부장으로부터 위생, 방역, 검역, 예찰에 대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들어봤다.<편집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해 1월 노동쟁의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방역본부 발전 협의체(농림축산식품부, 방역본부 및 노동조합 참여)를 구성하여 기관 정상화와 사업 개선 및 직원 처우개선 등 총 4개 분야 26개 협의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방역·위생사업 부분 중 완료된 13개 협의사항 이외에도 기관 정상화 및 처우개선 부분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전부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관 정상화를 위해 부서를 통합하여 부서장 축소·인력 재배치로 현장인력을 강화하는 등 금년 2월 조직과 인력을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였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는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농장(22,0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12월 5일(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개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월 3일(일) 폐사 증가로 농장주가 신고한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농장을 검사한 결과 12월 4일(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확인되었다. 일본은 12월 4일(월) 기준 산란계 농장에서 4건이 발생하였고, 우리나라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철새가 확인되는 등 전남·북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농장별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방역 당국에 조기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지난 11월 30일(목) 전북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여 대응 중이며, 12월 4일(월)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선
(주)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Y280을 함유한 5종 오일백신인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가 절찬리에 양계농가에 공급 중이라는 것.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는 최근 산란저하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저병원성 AI(Y280)바이러스를 포함한 5종 항원이 고역가로 함유하여 농장에서 편리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백신이다. 특히, 기존 5종 오일백신과 달리 뉴모바이러스 항원을 함유하여 산란 중에 뉴모의 빈번한 감염으로 산란저하와 비정상 탈색란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저병원성 AI가 Y439에서 Y280으로 변화된 만큼, 가능한 빨리 다른 오일백신을 출시하여 양계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예방에 도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겨울철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농식품부는 철새 방역관리, 농장내 유입 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차단방역을 기본으로 위험수준에 비례한 차등화된 방역관리, 계열사 및 농장 책임 방역, 민간협업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빨라지는 추세에 대응하여 철새 도래 초기인 10월에 주요 철새도래지 19개소의 조류 분변 등 검사를 확대(648건 → 746)한다. 과거 다발지역인 24개 시·군을 선제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집중관리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1,920호) 중에서도 발생 위험성이 큰 농가 692호를 별도 선별하여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시 계란 수급에 영향이 큰 산란계는 10만수 이상 농장의 방역시설 설치 의무 등을 강화하고 그간 발생빈도가 높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