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현장에서 농산물 가격 안정대책 찾아보자!

농특위, 전남도청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가져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근 전남도청에서 ‘농산물 가격안정 방안 모색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특위 주요 의제인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농특위 김영재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농어민단체, 지역농협, 공직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차분하게 진행됐다.

 

먼저 전남도가 채소류 가격 폭락시 농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남형 시장가격 안정제도’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 제도는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 지방자치단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농산물 정가 판매장을 설립하고, 농산물이 기준가격 이하로 거래되면 공동 조성한 가격안정기금을 통해 차액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 위험을 줄이는 방안이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농민단체 관계자가 나와 ‘전남형 시장가격 안정제도’의 실현가능성 제고를 위한 토론을 벌였다.

 

김영재 농특위 위원장 직무대행은 “농특위 핵심과제 중 하나인 ‘농산물 가격 및 농가 경영 안정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지에서만이 아니라 소비지까지의 조화로운 수요공급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지자체-생산자단체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 됐다”고 밝혔다.

 

농특위 농어업분과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농협, 품목별 생산자단체,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종합토론회를 진행해 농산물 수급관리 정책과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 대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폭락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올해 말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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