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한발 앞선 국내 첫 '스마트원예단지'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디지털 농협' 구상 위한 현장경영 나섰다
이성희 회장 “디지털 농협 실현을 위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17일 전국 최초 스마트원예단지인 충남 부여군 일대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시설을 살펴보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스마트팜 방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농협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디지털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성희 회장은 스마트팜 곳곳을 둘러보며 첨단기술 활용을 통한 인력 및 생산성 향상 등 농업·농촌 문제 해결 가능성과 우리 농업 현실에 맞는 스마트팜 모델 구축 등에 대해 고민했다.

 

 

이성희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농협’ 구현을 위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혁신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5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 2025를 선포하며 농업의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가 넘쳐나는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범농협 디지털 전환 촉진 ▲농협형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 및 지원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 유통 신모델 개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스마트 금융 확산 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성수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