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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농촌 '일손돕기'

농촌 일손돕기로 농업인과 함께
옥수수 농가를 찾아 모종심기 작업 도와…

봄 영농철 시작과 코로나19 여파로 농촌현장의 인력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협(회장 이성희)은 전국 곳곳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중앙본부 및 강원지역보증센터 임직원 20여 명은 강원도 미륵산 정보화마을의 옥수수 농가를 찾아 모종심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교육 임직원 40여 명은 벽제농협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화훼 및 엽채류 농가를 찾아 씨앗 파종, 하우스 수확작업 등을 도왔다. 인재개발원은 벽제농협과 농가 일손돕기 협약을 맺고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신보 유재도 상무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처럼 농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보증 지원을 통하여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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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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