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신기술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신년사

"미래농정 예측과 농식품 R&D사업 추진분야 확대 등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겠습니

[신/년/사...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기해년(己亥年)을 보내고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이 세고 지혜로운 흰쥐의 해인 경자년(庚子年)은 풍요와 희망 그리고 기회를 상징하는 해인만큼 여러분께서 희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농기평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농식품 R&D 및 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 농기평은 농식품 R&D의 기획․관리․평가를 수행하는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은 농기평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농식품 R&D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에 성공적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매우 뜻깊은 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농기평은 국가 R&D 정책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기획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농식품 R&D분야의 Think-Tank 역할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정책 현장연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R&D 추진체계를 확립하였으며, 기관 경영혁신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났습니다.

 

최근 농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국가 재난 발생 등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BT·IT 등 첨단기술 접목을 통한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농기평은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 농정 현안 해결 및 사회적 재난의 선제 대응을 위한 미래농정 예측과 농식품 R&D사업 추진분야 확대 등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농식품 혁신기술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현장중심의 기술수요 발굴 및 R&D지원 강화로 기술,현장,정책을 연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안전 최우선 경영 및 국민참여와 윤리경영 등 사회적가치 중심의 경영환경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농식품 R&D 및 농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행복한 농업․농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농기평 임직원 모두가 고객과 먼저 소통하여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농기평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라며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벚꽃 언제필까?...전국 휴양림 벚꽃 개화시기 소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회지를 벗어난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맞이한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함께 펴 봄 분위기를 돋우고, 강원 원주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핀 산벚꽃이 이색적이다. 이 밖에 용화산, 운장산, 유명산, 지리산, 황정산자연휴양림 등도 벚꽃 명소이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나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고즈넉한 숲속에서 휴식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연간 산불의 50% 이상이 건조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