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12월 7일 서울시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제9회 계란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제9회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국민 식재료인 계란을 주재료로 활용해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요리를 경연하는 대회다. 본 대회는 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제9회 계란요리 경연대회’의 최우수상은 ‘너의 달걀을 먹고 싶어’가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은 ‘계란양념조림’과 ‘라.페.오(라이스페이퍼 오믈릿)’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계란만두탕면’, ‘머리부터 발 끝까지 계란케이크’, ‘계란라자냐’가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계란치즈핫도그’, ‘색다른 맛 ‘달걀만두’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6일 대구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현장에서 계란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ASF로 축산박람회가 무기한 연기돼 계란요리 경연대회만 따로 진행됐다. 총 4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팀에게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3팀에게는 대한영양사협회장상, 소비자시민모임회장상,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 특별상 2팀에게는 계란연구회장상과 상품권 각 20만 원이 전달됐다.
계란자조금 남기훈 위원장은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맛과 영양이 일품인 국민 건강식품 계란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계란요리 아이디어를 얻고 계란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국민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