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제주감귤박람회’높은 평가받아

제주특별자치도 "풍성한 볼거리 제공, 감귤주 생산-수출 양해각서체결 등 성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최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제주감귤 미래를 조망했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내외 100여 개 업체,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더욱 다채로워진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등으로 힐링과 감동을 준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제주감귤박람회’는 도민, 농업인 및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감귤 전문박람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제주감귤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제시한 산업전시 및 제주농업전시와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포토존, 쉼터 조성 등으로 힐링과 감동을 주는 행사로 열렸다.

특히 박람회 기간 감귤 관련 기관·단체 전시 부스와 ‘100년을 느끼다.’, ‘함께 성장하다.’, ‘빛을 밝히다.’, ‘가치를 나누다.’, ‘하나가 되다.’라는 5가지 주요 내용으로 운영한 제주농업관, 우수감귤전시관, 감귤컨퍼런스, 바이어상담회, 귤림추색 돌담길 걷기 등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농업인과 함께 하는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 4-H대상 시상식, 스타팜 한마당, 감귤 직거래장터 등 부대행사 △도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감귤요리경연대회, 어린이 감귤사생대회, 감귤사진공모전, 귤빛가요제, 문화경연대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 경연행사 △감귤따기, 감귤도둑 잡아라, 미로원 감귤찾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특히 산업전시관을 비롯한 농기자재 전시관에서는 감귤 가공품 9개 업체 60여종, 감귤 이용 향장품 5개 업체 40여종, 농기계 28개 업체 400여종, 농자재 43업체 700여종 등이 전시되었으며 스마트팜 농업자재, 드론방제기, 무선 컨트롤 농기계 등 새롭게 개발된 농기계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또한 농업 박람회 기간동안 바이어 상담을 통해 호주 THE DISCOUNT MART PTY. LTD와 농업회사법인(주)시트러스 간 감귤주 생산·수출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등 국내·외 2건의 MOU가 체결되어 감귤 산업의 정보교환, 판로 확대와 함께 감귤 관련 상품의 수출 길을 늘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12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박람회 기간 개최된 우수 감귤 품평회, 감귤 사진 공모전, 감귤요리·문화 경연 등 각종 경연대회 시상식,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페회사를 통해 “다른 박람회와 차별화된 감귤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감동을 주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한우의 날' 행사 잇따라 열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전국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거출한 한우자조금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2008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로, ‘소(牛)’ 자에 들어 있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상징적으로 선택해 ‘한우의 맛이 최고·제일·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날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한우를 즐기며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나누는 한우 명절로 자리매김해왔으며, 매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한우의 날’이라는 취지 아래, 평소 한우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국 한우농가의 진심을 담아 기획되었다.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한우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 트로트가수 윤서령이 참석해 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소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우유자조금, 국산 우유의 신선한 가치 확인...‘밀크&치즈 페스티벌’ 성료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품질 경쟁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한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 속에 진행되었다. 페스티벌 첫날은 화창한 가을 날씨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고, 둘째 날 오전 비가 내렸음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뜨거운 참여 열기에 비까지 그치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올해 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국산 우유가 목장에서 소비자에게 이르는 전 과정에서 48시간 이내에 유통되는 신선식품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종 교육‧요리‧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산 우유는 곧 신선식품이라는 인식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맛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콘텐츠가 운영됐다. 국산 치즈 요리·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맛의 즐거움을 전했고, 우유의 품질관리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