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 모색

농어촌연구원에서 스마트농업 생산단지 조성 전문가 세미나 개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 농업 확산 기반 마련에 뜻 모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0월 16일 농어촌연구원(원장 유전용)에서 스마트 농업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가 30명이 모인 가운데,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스마트 농업의 적용 가능 기술을 파악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주제발표는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에 관련해 7주제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법사업 소개와 참여방안(사업계획처 윤성은 부장),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활용기술개발(전남도 농업기술원 김희곤 박사), 농업기계화단지 조성(전남대 이경환 교수), GSI국제표준(KAIST 김대영 교수)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수확 후 가공저장 기술(농촌진흥청 손재용 박사),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 정비 방안(농어촌연구원 서동욱 박사),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구축방안(농어촌연구원 김영화 박사) 등 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시간에서 KAIST김대영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표준 기술 정립 선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농어촌연구원 김영화 박사는 “지표수를 활용한 적기, 적량의 물 공급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의 전환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됐다며 스마트 농업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에 뜻을 모았다.

 

공사는 이번 전문가 세미나와 같이 농업 관련한 다양한 이슈와 현황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미래산업으로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수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촌진흥청, ‘소통 소중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기획전 오픈
우리 민족의 삶과 깊숙이 연관된 ‘소’의 여정과 미래 축산업의 방향을 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12월 8일부터 내년 10월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소통(牛通) 소중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를 통해 한국 축산의 정체성과 문화적 의미, 과학 기술 기반 미래 축산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과거-현재-미래’로 전시 공간을 나눠 소와 함께한 우리 민족의 역사, 축산 분야 연구 성과, 미래 축산 청사진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게 꾸몄다. ‘우리 민족과 함께한 숨결, 소의 시작’ 전시에서는 농경사회에서 노동의 동반자이자 제물,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의 모습을 소개한다. 고구려 벽화 속 수레를 끄는 소, 신라시대 제천 기록, 견우·직녀 설화 등을 통해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 가까이 존재했던 소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시화 속의 소’ 전시에서는 김홍도·김식·이중섭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소를 순박함, 인내, 슬픔, 풍요로움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한우 수탈과 품종 단일화 정책 등 뼈아픈 역사를 기록한 ‘빼앗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촌진흥청, ‘소통 소중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기획전 오픈
우리 민족의 삶과 깊숙이 연관된 ‘소’의 여정과 미래 축산업의 방향을 조명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12월 8일부터 내년 10월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소통(牛通) 소중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를 통해 한국 축산의 정체성과 문화적 의미, 과학 기술 기반 미래 축산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과거-현재-미래’로 전시 공간을 나눠 소와 함께한 우리 민족의 역사, 축산 분야 연구 성과, 미래 축산 청사진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게 꾸몄다. ‘우리 민족과 함께한 숨결, 소의 시작’ 전시에서는 농경사회에서 노동의 동반자이자 제물,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의 모습을 소개한다. 고구려 벽화 속 수레를 끄는 소, 신라시대 제천 기록, 견우·직녀 설화 등을 통해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 가까이 존재했던 소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시화 속의 소’ 전시에서는 김홍도·김식·이중섭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소를 순박함, 인내, 슬픔, 풍요로움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한우 수탈과 품종 단일화 정책 등 뼈아픈 역사를 기록한 ‘빼앗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