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표고버섯·복분자 '재해보험' 80% 지원

산림청, 전주에서 재해보험 설명회 개최...보험료 전국평균 80% 지원까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26일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도지회에서 표고버섯·복분자 생산 임가의 재해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표고버섯·복분자 재해보험 및 소득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표고버섯과 복분자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보험을 안내하고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

 

표고버섯과 버섯재배사는 ‘표고버섯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보상재해는 자연재해와 조수해이다. 화재피해와 화재대물 배상책임은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복분자 재해보험의 보상재해는 5월 31일 이전에는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이며, 6월 1일 이후로는 태풍과 우박에 의한 피해가 해당된다.

 

보험료는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국가에서 40~60%, 지자체에서 15~40%를 지원한다. 가입자는 보험료의 평균 약 20% 내외를 부담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임산물 피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은 표고버섯은 오는 11월 29일까지, 복분자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국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득지원 사업도 함께 소개할 계획으로, 많은 임업인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희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올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임가가 많은데, 이러한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설명회와 교육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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