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서울우유 ‘한마음대회’ 지역 낙농가들 ‘들썩들썩’

문진섭 조합장 “조합원들 애로사항 최대한 받아들여 고쳐 나갈 것”
조합 ‘구매사업과 가공·신용사업’ 등 각종사업들 전년동기대비 실적높아 ‘순항’ 중
참석 조합원, 젖소정액사업·복수조합원제도·분유사건 등 조합원들 궁금증 집중제기

낙농 조합원들의 단합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한마음대회가 지난 8월 19일 양주, 연천, 동두천 지역을 시작으로 29일 인천, 김포, 강화지역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울우유는 매년 지역별로 순회를 하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합원과 함께 고생하는 조합원 가족을 비롯한 후계 낙농인들간에 단합을 도모하고 각종 낙농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조합발전과 낙농기술을 한단계씩 끌어 올리는 역할들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조합은 이번 한마음대회에 1605명(지난동기대비 20명 감소, 납유목장수 1,601개소, 사육두수 12만3천267두)의 조합원을 비롯한 부부동반 가족을 포함해 29일 한마음대회까지 총 2천 3백여명의 조합원가족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0일 이천, 여주지역 한마음대회에는 조합 이사진이 모두 참석하는 등 조합원 가족 500여명 가까이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문진섭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낙농가와 낙농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복수 조합원과 관련한 건의에 대해 “후계낙농가 육성과 관련한 복수 조합원제도에 대해 심도있게 적극 검토해 보겠다”라는 약속도 함께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얻기도 했다.

 

조합이 한마음 대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직접 보고한 7월 현재 조합실적은 가공사업분야에서 호상요구르트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24%, 드링크요구르트 108.5%로 호전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구매사업 107.4%, 신용사업 106.4% 등 전년동기대비 매우 좋은 실적을 보이는 등 연초 문조합장 출범이후 조합실적들이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 한마음대회는 지역별로 8월 19일 북부센터(양주,동두천,연천 239명), 20일 동남부센터(이천,여주 280명), 21일 동북부센터(포천,가평,철원 253명), 23일 서부센터(고양,파주 215명), 26일 동부센터(구리,남양주,양평 102명)가 열렸다.

또, 27일 안산센터(안산·화성 174명)와 28일 남부센터(농협안성교육원 안성,평택 250명), 8월 29일 경인센터를 마지막으로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인천,김포,강화지역 92명의 조합원이 참여한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서울우유 “국내 최고의 젖소 찾는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우유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하는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된 낙농가 최대 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국내산 홀스타인 품종 젖소 중 농림축산식품부 젖소 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유량과 건강 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해 국내 낙농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60개 농가에서 엄선한 120두의 젖소가 출품돼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올해 11월 캐나다 ‘로얄 윈터페어 홀스타인 쇼’ 심사를 맡은 조엘 르파쥬 심사원을 초빙하여 심사 전문성을 강화한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낙농가 축제인 만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낙농산업의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는 로봇착유기, 사료, 첨가제, 낙농기계 등 약 50여개의 낙농기자재 업체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낙농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