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복지

미래 농업 이끌 여성과학자 키운다

농촌진흥청, 1일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지도 연수’ 진행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지도 연수(멘토링 워크숍)’를 연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에서 지원하는 취업탐색멘토링 기관으로 선정돼 여대생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화학, 식품, 생명, 농업 분야를 전공하는 여대생 21명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과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하는 톡!톡!톡! 멘토링 데이 △연구사 취업 특강 △연구실 탐방 등을 통해 진로와 취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도 활동 시작 2년 만에 참가자들의 진학과 취업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전경미 농업연구사가 WISET에서 약진멘토상을, 2018년에는 올해의 멘토로 선정돼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진행하는 ‘미래 여성과학자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여대생들이 미래 농업연구사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공계 여대생들이 농업에서 미래를 찾도록 진로와 취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국마사회, 경마 '축발기금' 620억 원 출연!
지난 1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 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