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감자칩 만들기 좋은 ‘새봉’ 품종 씨감자 8톤 공급

재배 기간 짧아 2기작 가능… 가을감자 공급 확대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남부지방에서 봄, 가을 두 번 재배할 수 있는 2기작 감자 ‘새봉’의 씨감자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을감자는 주로 남부지역에서 재배하며,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씨감자를 심어 11월께 수확한다.

 

수요가 늘면서 계절마다 햇감자가 생산되고 있지만, 가을재배용 씨감자 공급을 민영화(2009)한 후부터 가을감자 재배 면적이 줄고 있다.

기존의 ‘대지’ 품종은 수량은 많지만 더뎅이병에 약하고, 식미가 떨어져 새로운 품종 공급을 원하는 농가가 많았다.

 

‘새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2012)했으며, ‘대지’보다 숙기가10일 이상 빨라 2기작에 좋다. 수량도 10a당 3,053kg으로 약 4% 많다. 바이러스에 강해 씨감자 생산과 공급도 안정적이다.

또한, 전분은 많고 당은 낮아 기름에 튀기면 색이 밝아 감자칩으로 가공하기에 알맞다. 감자전이나 튀김 요리로도 좋다. 

 

농촌진흥청은 '새봉'의 씨감자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씨감자 생산 판매 실시권을 민간에 이전했다. 이후 업체는 전남 신안군 비금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금도 내0.5ha 규모로 씨감자를 심었으며, 지난 10일 약 8톤을 수확했다. 생산한 씨감자는 올 가을재배용으로 공급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을감자 공급 확대도 기대된다.  

 ‘새봉’ 씨감자 구입이나 재배 방법에 관한 문의는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새봉’의 씨감자 보급 확대로 농가 소득을 늘리고, 품질 좋고 맛있는 감자 연구로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축산농장 '외국인근로자' 방역교육 한층 강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김태환 본부장,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등의 가축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을 1월부터 정식으로 도입·운영에 들어간다. 가상농장 가축방역교육프로그램은 한국어가 서툰 축산농장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제작된 디지털 (게임·영상화 등)교육 콘텐츠이다. 교육 대상자가 실제 축산농장과 유사한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를 조작해 가축방역 수칙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영어, 중국어, 네팔어, 태국어, 캄보디어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한국어)로 번역되어 외국인도 자국의 언어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상농장 가축방역교육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의심 증상 발견 시 신고요령, 외부차량·사람소독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방역수칙을 게임 형식으로 체험할수 있게 구성 되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접속하여 수료하였으나, 정식운영 이후에는 회원가입 절차 등을 통해 교육수강 및 수료, 교육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 “생산성 혁신과 규제 완화로 한돈산업 돌파구 열 것”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1월 7일 제2축산회관에서 취임 후 첫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6년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기홍 회장은 돼지거래가격 보고제 대응, 정부의 소모성 질병 개선 대책에 순치돈사 지원 반영 요청, 축사시설현대화 예산 확대, 가축분뇨법 개정안 발의 등 현장 중심의 굵직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질병·환경·시장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3대 난제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과 합리적 규제 개선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환경 문제 해결: 규제의 현실화와 과학적 접근 병행 이날 첫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최대 현안으로 ’환경 규제와 악취 민원‘을 지목했다. 이 회장은 “단순한 규제 강화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축산 현장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역설했다. 현장 중심 행보의 대표적 성과로는 ’김해시 한림면 악취관리지역 지정 저지‘ 사례를 꼽았다. 당초 김해시는 74개 농가와 공동자원화시설을 일괄 지정하려 했으나, 이 회장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배출 기준을 준수하는 농가까지 포함하는 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