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농가 "한우산업 보호대책 없인 '네덜란드·덴마크' 쇠고기 수입 안돼"

한우협회 긴급성명...정부는 늦었지만 지금부터 한우산업 보호대책 수립하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3일 네덜란드와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제정‧고시하여 EU산 쇠고기 수입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EU산  쇠고기 수입 허용으로 국내 쇠고기 생산 감소액이 연평균 최소 1,190억원에서 최대 2조 300억원으로 분석되었으나, FTA 체결전에 육용우경영안정제 등 6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중인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한우산업을 위하여 아무런 대책도 없이 FTA체결로 쇠고기수입을 확대되어 한우산업 기반이 붕괴되고 한우농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경우 FTA대책으로 육용송아지 생산자 보급급 제도, 육용우 비육경영안정 특별대책 사업, 육용우 번식경영 안정  지원사업, 배합사료가격 안정 대책사업, 지정 식육가격 안정제도 등으로 대응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정부와 국회는 이미 늦었지만 한우만 내어준 FTA 피해대책으로 유명무실해진 “송아지생산안정제” 복원과 “비육우 생산안정제”를 마련하고 원산지 표시 세분화와 단속을 강화 할 것을 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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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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