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축산환경관리원,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워크숍

산지생태축산 인식제고와 문제점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기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최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워크숍 및 전환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산지생태축산 인식제고와 문제점 공유로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전문가 등 71명이 활성화 워크숍을 참석하였고, 18명이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의 전환교육에 참석하였다.

“산지생태축산”이란 산지를 활용한 방목축산을 통해 동물복지를 고려하고 환경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형태이다.

이번 행사는 활성화 워크숍 및 전환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일반농가들이 같이 모여서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워크숍 1일차에는 강원대학교 성경일 교수가 산지생태축산 현황 및 발전방안, 미국 켄자스 주립대 민두홍 교수가 미국 산지생태축산 현황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아울러, ㈜마일스톤 이영헌 대표가 목장 소득향상을 위한 산지생태목장 Biz모델 및 산지생태축산의 홍보 결과를 발표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관련 전문가 및 산지생태축산 관계자가 참여하는 분임토의(3개)를 진행하여, 각 주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으로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였다.

워크숍 2일 차에는 1일차에 진행한 분임토의 결과발표를 통해 학계와 현장의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되었다.

 

전환교육 1일차에는 서울대학교 김종근 교수의 산지생태축산 초지조성 및 관리, 경북대학교 권찬호 교수의 한국형 산지생태축산모델개발과 개선과제 특강이 진행 되었다.

전환교육 2일 차에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우수사례인 평창 보배목장(낙농), 하늘마루염소목장(염소)을 견학하여 실질적인 운영현황 및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계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과 학계의 목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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