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유통

‘2018 경상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개최

경상권 우수 식재료, 대구로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대구에서 ‘2018 경상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외식업계 바이어와 생산자와의 만남을 주선하여 외식업체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외식과 농업이 상생 협력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산지페어에는 식품·외식기업 구매 담당, 호텔 셰프 등 바이어 50여명이 참석하여, 이틀 동안 경상권의 주요 통합마케팅조직과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경상권은 버섯류, 엽채류, 과실류 등이 주로 생산되는 국내 대표 산지로, 이번 행사에는 가교버섯영농조합법인(버섯류), 성진영농조합법인(엽채류), 합천유통주식회사(양파) 등 15개 통합마케팅조직이 참석했다.

 

이번 산지페어에 참가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의 바이어는 “호텔은 항상 최고 수준 품질의 식재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경상권 산지페어를 계기로 우수한 국산 식재료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경상권 산지페어에 이어 12월 13일(목) 대구에서 전국 우수 식재료를 한 자리에 모은 “2018 우수 식재료 전시회”를 개최하여 국산 농식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외식업계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는 국내 우수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직거래를 통한 원가절감 등 산지와의 적극적인 협력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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