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진 축평원장 “시료가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제공” - 시료 장기보관으로 국내산 쇠고기산업 경쟁력 높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한우의 이력 확인을 위해 채취된 개체별 표본 시료를 2020년에 이어 올해 2차 공개 분양한다. 분양되는 시료에는 이력번호·도축일자·도축장명·도체번호·소의 종류·성별 등 이력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공·민간 연구기관에서 한우 개량, 혈통 확인, 원산지 검정, 생산성 향상 등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시료 분양을 요청한 건수가 전년 대비 95% 급증하였다. 축평원은 장기적인 시료의 보존·관리 및 연구 활용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로 1차 872,257개, 2차 865,365개를 이송하여 총 1,737,622개의 시료를 장기보관 중이다. 시료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은 축평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유전자분석처로 연락하면 협업이음터(행정안전부)를 통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사진>은 “국내산 쇠고기 개체별 표
- 소 이력제 농장 사육현황, 출생, 폐사, 이동, 도축결과 정보 담아 - 축산물이력제 홈피 상단메뉴 ‘개방시스템’에서 조회 가능 - 관측모형 개선과 활용 촉진 위해 ‘한우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 개최 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4월 6일부터 소 이력제에서 다년간 축적된 농장별 세부 이력정보를 공개한다. 농식품부와 축평원은 농장에서 사육되는 소를 개체별로 관리하고 도축·유통되는 축산물을 추적 관리함으로써, 방역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소비자 이익 보호·증진과 축산업 및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8년 12월부터 소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4월 6일부터 약 13년간 축적하여 정책에 활용해오던 소 이력제 빅데이터를 민간에서도 분석·활용하여 축산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소 사육·출생·폐사·이동·도축 결과 등의 구체적인 이력정보를 공개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소 이력정보는 민간 연구기관, 대학, 축산 컨설팅·사료·자재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도별 소 사육현황, 출생·폐사·도축 마릿수와 월령 등을 활용해 향후 사육 마릿수를 예
- 장승진 원장 “축산빅데이터 활용으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 - 축산물품질평가원, 농가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소득 향상 기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 생산성과 품질성적을 진단하고 가축사양에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축평원이 품질·이력·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생성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운영에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시각화한 진단 분석서비스다. 코로나19와 가축질병 등의 발생으로 대면교육이 어렵고 4차산업 시대에 빅데이터 기술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우농가의 경우 출하성적 등 10개 항목을, 한돈농가의 경우 생산성과 도체품질 등 14개 항목을 전국 상위농가(10%), 중위농가(50%)와 각각 비교하여 성적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각화된 그래프를 통해 본인 농가의 취약항목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축개량 및 사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여 축
- 안전보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사업장 안전 및 보건 관리체계의 국제적 표준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에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축평원은 그동안 모범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기관 핵심가치에 안전을 반영하여 △안전보건경영방침 선언 △안전보건매뉴얼 수립 △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직장 내 재해위험요인 분석 및 개선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품질평가사가 도축장에 파견을 나가는 특수한 근무 환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민간근로자의 안전까지 고려하여 사업주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물리적 보호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인 이하가 근무하는 소규모 사무실에는 화분을 배치하여 분위
-감자부산물, 발전용 석탄(불용탄) 등 활용한 농가 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감자부산물, 발전용 석탄 등 매년 대량 폐기되는 자원을 활용해 영세 한우농가의 성장을 도와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축평원은 감자의 잎·줄기 등 부산물을 원료로 하여 만든 친환경 사료 15톤을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한우 영세농가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축평원이 추진 중인 ‘성장사다리’ 사업 대상자인 영세 한우농가 24곳이며, 사료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열수가공기술을 이전받은 ㈜이지팜스와의 민·관협업을 통해 무상 공급하였다. 이번 친환경 사료 급여로 해당 농가의 한우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육량등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자 부산물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소의 생리활성에 도움을 주어 일당증체량 증가와 등지방두께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에 개정된 소 품질평가 기준의 방향에 부합하여 영세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축평원은 등급판정 데이터 등을 활용해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증대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축평원은 한국서부발전과 협업하여 폐석탄을 활용한 영세 한우농
축산물품질평가원, 식물로 코로나블루 극복! ‘마음 방역’에 힘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화분을 활용하여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축장, 도계장 등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정서적 안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축평원은 1~2인이 근무하는 소규모 사무실과 이력지원실 등 작업장 64개소에 화분을 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 화분을 이용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장승진 원장은 “현장 직원들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사업주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 물리적으로도 적극적인 안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과 성과 향상을 위해 ‘2020년도 일자리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축평원 사내벤처팀의 육성 지원과 일자리 아이디어 실현가능성 검토에 중점을 두고 이틀 간 교육과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축평원 본원·지원 직원이 참여하여 국민이 요구하는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일자리토론회’를 진행했다. 축평원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0년 축산분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9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실행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 가운데 ‘축산분야 유통단계별 직무체험 프로그램 구축’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제주 축산물 DNA검사체계 구축 사업’ 아이디어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추진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축평원 한국서부발전 사내벤처 변형완 대표를 초청하여 사내벤처 우수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변형완 대표는 민·관·산학연 협업 리빙맵을 활용한 사내벤처 성공사례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여자들과 함께
계란은 대표적인 신선식품이지만, 겉으로 봤을 때 신선도 등 품질 확인이 어렵다. 이에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시중 유통 계란의 품질을 확인하고자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시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동물복지란, 등급란, 일반란 등 70개 제품, 3,500알을 수거,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의뢰해 축산물등급판정세부기준에 의거하여 신선도와 파각율, 난각상태 등을 검사하였다. 조사대상은 대형마트(35개), 슈퍼마켓(25개), 전통시장(7개), 백화점(3개) 이었고, 계란 품질평가는 달걀껍데기 청결상태,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외관판정과 난황, 난백의 상태, 파각란을 확인하는 투광판정, 노른자의 솟음과 퍼짐정도, 이물질, 호우단위를 확인하는 할란판정, 이 결과를 종합하여 품질등급 1+, 1, 2등급으로 평가했다. 외관, 투광, 할란판정결과를 종합한 품질등급 결과, 70개 조사대상 중 1+등급이 26개(37.1%), 1등급이 22개(31.4%), 2등급이 22개(31.4%)로, 1등급 이상이 68.6%(48개)로 조사됐지만 2등급인 제품도 31.4%(22개) 있었다. 2등급 22개 제품 중 슈퍼마켓 판매 제품이 14개, 전통시장 5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과의 협업을 통해 ‘축산물통합정보조회 서비스’에서 농장HACCP인증표시 축종을 확대·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소, 돼지 등 2개 축종만 제공되던 HACCP 인증표시 서비스를 올해 8월부터는 닭, 오리까지 포함한 4개 축종으로 확대함으로써 HACCP인증 농장에서 출하하는 가축에 HACCP 심볼 표시가 되지 않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HACCP인증원과 축평원은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종합 개선대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축산물 안전정보 연계 방안 마련과 표시 서비스 제공에 대해 협업해 왔다. 양기관은 생산단계의 HACCP인증 정보와 가축‧축산물 이력정보의 상호 연계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유용한 안전먹거리 정보 제공하고자 다양하게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소비자는 축산물 구매 시 스마트폰 어플 ‘축산물이력제’에서 이력번호 정보조회–통합정보조회를 통하여 농장의 HACCP 인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농장 HACCP 인증표시 서비스는 소비자에 알 권리와 안전성, 선택권을 보장하고 축산농장에는 HACCP인증농장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이력정보를 활용하여 최근 5년간 설 명절의 한우 출하현황과 경락가격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금년 설 성수기(1개월) 한우 도축은 101천두로 평년 수준(최근 5년 평균 101천두)이었으며, 전년 설 대비 5.2%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의 설 성수기 한우 출하동향을 분석한 결과, ’16년부터 ’19년 설까지 한우 출하물량은 감소 추세(’16년 설 107천두 →’19년 설 96천두, 11천두9.9% 감소)였으나, 금년 설 성수기는 ’19년 연말 수요와 이른 설 수요가 겹치며 도축 마리수가 전년대비 5.2%(5천두) 증가하였다. 금년 설 성수기의 한우 암소의 도축두수는 감소세가 주춤(’16년 설 50천두→’19년 설 42천두→’20년 설 44천두)하였고, 거세의 도축두수는 증가(’16년 설 53천두→’20년 설 56천두)하였다. 설 성수기 한우 도매시장 경락가격을 분석한 결과, 한우 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 설 대비 9.1%(1,631원/㎏) 증가(’19년 설 17,661원/㎏→’20년 설 19,292원/㎏) 하였다. 설 성수기 경락가격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한우 거세는 20,359원/㎏, 암소는 17,522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