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앞으로 산림청 누리집에서도 ‘산주 직접조림사업’ 신청이 가능하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임업직불제 등 임업인에 대한 지원사항이 확대되면서 산주가 직접 산림을 경영하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산지가 소재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직접 나무를 심고 경영하기를 원하는 산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 9월부터 온라인 신청창구를 새롭게 개설했다. 산지를 소유하고 있는 산주라면 소유면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산림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산림청은 이번 창구개설을 통해 산주 직접조림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주 및 각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산주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산림을 경영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등 적극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주들이 직접 산림경영에 참여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고 우수한 산림자원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단기적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을 경영을 위해 산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으로 규제에 묶여 있는 사유림 742ha를 101억 원을 들여 매수한다고 밝혔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지급하는 제도로 연금처럼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1년 시범 추진 이후 ’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1년 첫 제도시행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매수기준 단가 폐지, 선금 지급 40%까지 확대했다. 또한 산지면적 29ha까지는 공유지분 4인까지 매수가 가능하지만 30ha 이상 산지부터는 공유지분과 관계없이 매수가 가능하게 했다. 매수 대상은 산림관련 법률 등에서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용 산림’이거나, 도시숲, 생활숲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생활권 산림’이 매수 대상이다. 매도신청, 매매가격 결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산림이 소재한 지역을 담당하는 국유림관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8년까지 국유림 비율을 28.3%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확대한 국유림은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 증진 등 기능별로 분류하고 체계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2023년 임업직불금은 약 2만1천 임가에 506억 원이 지급되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산업 직불제 등과 비교해 임업의 경우 종사일 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산림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종사일 수 완화’를 규제 개선과제로 발굴했으며, 임업 종사자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간 임업분야는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 산림경영일지 작성 시 종사일 수 90일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남성현 산림청장은 2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농산촌 전문언론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제임업! 사회임업! 환경임업!을 중심에 두고 선진국형 산림경영이되도록 국내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산목재 자급율 16%라는 부진과 관련해 남청장은 "국산목재 자급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부터 독려하는 등 각종 목재사용 활성화 대책을 서둘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512억원의 사업예산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임업직불제와 관련해서도 "임업인들의 복지혜택이 많이 돌아갈수 있도록 예산을 300억원 이상 늘려 임업인들 수혜대상을 완화하는 쪽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임업·회계·상호금융·전산분야 일반직 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모집을 통해 △임업분야 5명 △회계 1명 △상호금융 2명 △전산 2명 등 총 10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30일 15시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임용전형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이후 채용과정은 △서류심사(12월 1~5일) △필기시험(12월 10일) △면접심사(12월 15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분야별 응시자격 및 채용과정 일정 등의 내용은 중앙회 누리집 혹은 중앙회 인사총무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2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서 산림조합 임직원들은 내년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에 공명정대하게 임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는 공명선거 실천 선언문 낭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위탁선거법에 따라 내년도 동시조합장 선거 업무는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됐으며, 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 후보자 및 배우자 등의 기부행위가 제한·금지된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142개 산림조합과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위탁선거법 안내·위반행위 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국민 앞에 모범을 보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7월 27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서 ‘2022년 산림조합금융 상반기 성장성 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 조합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상반기동안 우수한 금융실적과 성장성을 나타낸 조합을 선발해 격려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평가는 상호금융 취급 139개 조합을 대상으로 여·수신 성장률과 연체율 등 건전성을 지표로 삼아 진행됐다. - 고양시·춘천시·평창군·청주시·음성군·청양군·당진시·김제·순천시·장성군·영덕군·칠곡군·울진군·거창군산림조합 금상 시상은 금·은·동상 각각 14개씩, 총 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금상은 고양시·춘천시·평창군·청주시·음성군·청양군·당진시·김제·순천시·장성군·영덕군·칠곡군·울진군·거창군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고 일해 이룬 성과”라고 축하하면서 “SJ산림조합금융 발전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제22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의 접수가 이달 27일까지로 마감이 임박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매해 열리며, 매회 6천 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뉘며, 일반주제는 아름다운 산과 숲, 나무 등과 관련하여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정책주제는 ‘산림휴양, 산림치유,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예방·진화 등 주요 산림정책 관련 활동이다. 공모부문은 일반주제로 청소년부(초·중·고)에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는 사진과 시·수필이며, 정책주제로 일반부 사진을 공모한다. 작품접수는 7월 27일(수) 17시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사진·시·수필·글짓기 부문은 공모전 누리집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단, 그림 부문은 작품을 촬영한 파일을 업로드한 후 접수증을 출력해 실물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4점, 우수상(산림청장상) 16점, 장려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 200점으로 총 222점이다. 상금은 각각 대상 300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이번달 ‘2022년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 대상지로 3개 조합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은 산주와 임업인의 임산물 판로 확대 및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 육성 분야, 판로지원 분야, 체험지원 분야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달 사업대상지는 인천산림조합, 정선군산림조합, 청주산림조합으로 선정됐다. 해당조합은 각각 숲체험을 통한 산주·임업인 소득원 확대, 곤드레 생산자조직 물류지원, 복분자 생산자조직 물류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월부터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 대상지로 11개 조합을 선정하고 임산물 직거래 채널 육성 및 확대, 물류 지원, 신 소득원 창출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총 30개 조합을 선정해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선덕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청정 임산물을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해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5월 31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300여명 및 진화장비를 투입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경남 밀양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일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 ‘SJ산림조합 산불상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대응에 나섰다. 이에 금일 오전 밀양 산불 주불을 진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추후 잔불 진화와 산림 복구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밀양 산불의 피해규모는 총 763ha로 파악되고 있으며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의 빠른 협력으로 인명피해 없이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밀양 산불의 주불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여 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은 산림재난 현장에서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