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명절부터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이 30만원으로 상향되며 다양한 가격대의 한우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협동조합연합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830여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9.23~9.28), 홈플러스·메가마트(9.18~9.28), 서원유통(9.20~9.24)과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9.21~9.27), 지마켓/옥션·롯데온·티몬·위메프(9.18~9.28),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전국의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1++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이류 등심과 채끝, 정육류
최근 민생경제 위기 속에 각종 경제지표가 빨간불이다. 특히, 현장에 밀접해 있는 농축산인들과 외식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모두 고통에 신음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비합리적이고 내수시장을 위축하는 청탁금지법 가액을 정부에서 상향 개정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크다. 현재 끝나지 않는 전쟁과 이상기후 등으로 사료값 등 생산비는 대폭 상승했지만, 금리인상과 소비침체로 축산물 가격은 대폭 하락해 축산농가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또한, 외식 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도 재료비·인건비·임대료 등 각종 비용이 상승했지만,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는 식사가액과 선물가액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16년 청탁금지법 식사가액은 3만원으로 상한 기준이 설정된 이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동이 없어, 법 적용 실효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최근 전국 외식업체 153곳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따른 음식값 제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식사비 3만원 한도가액에 대해 63.4%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상향조정을 원하는 응답자는 기존 3만원의 두배가 넘는 평균 75,800원으로 상한가액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행사로 8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300만 원 상품권 증정, 행사 카드 할인, 덤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년 추석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는 선물 세트를 사전 예약으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NH농협·NH농협BC·KB국민·신한·삼성·롯데·우리·하나·전북은행·카카오페이머니)로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카드로 선물 세트를 결제하면 금액별로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300만 원 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선물 세트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로 덤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특히 농협 하나로마트는 추석 선물 세트를 1~2만 원, 3~4만 원, 5~7만 원, 8~1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로 구분하여 고객이 가격에 따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가격대별로 MD 추천 상품을 모아두었으며, 명절 인기 상품 스페셜 코너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품목과 MD가 특별히 선정한 상품을 모아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추석 선물 세
[인/물/포/커/스] ...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청탁금지법으로 한우 소비감소 8.8% 가격 하락 피해" 전국한우협회가 주도해 추진한 부정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봤다. 향후 국무회의를 거친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령을 개정하면 내년 설부터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우산업의 숙원이었던 청탁금지법 개정을 관철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편집자주> ▲ 취임 첫해 청탁금지법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법 적용대상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하자는 원론으로 통과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지만, 현실적인 여건에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만난 국회의원들은 비공식 만남까지 합하면 50명이 넘는다. 여·야를 불문하고 오직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만을 위해 달려왔다. 이번 개정에는 한우협회의 조직력도 큰 힘을 발휘했다. 전국 10개 도지회와 142개 시·군지부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지역구 의원과의 교섭 등도 이번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에 큰 동력이 됐다. ▲ 당장 내년 설부터 개정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효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청탁금지법영향보고서에 따르면, 법 시행 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 협동조합 회장들 한목소리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 집중호우로 임업인 뿐만 아니라 농어업인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1월 5일(화)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여 설 연휴를 앞두고 한시적인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희 회장과 뜻을 같이하는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함께하여 농림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해 12월 15일 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 회장과 공동명의로 국무총리실과 국민권익위원회에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직무관련 공직자 등에 대한 금품 제공을 제한하는 법이지만 일반인 사이에서도 이를 준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시적 규제 완화에도 농수산물 소비증진에 긍정적 효과가 매우 크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추석 시행된 농수산물 선물가액 완화 조치로 축산물 10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명절선물 소비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키워드는 ‘비대면’과 ‘건강’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옥션과 조사한 결과 온라인 구매와 건강·위생관련 품목의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명절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년 데이터로 본 명절선물 세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구입시기는 명절 1~2주전 선물을 구매하겠다는 언급량이 가장 많으나 온라인을 통한 선물 구입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매년 추석 선물을 알아보는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매장소로는 단연 온라인 쇼핑몰 언급이 가장 많았으며,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는 백화점과 마트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소비는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구매품목은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 농산물, 베이커리, 건강식품, 축산품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으며 농산물 중에서도 딸기, 사과, 배 등 과일품목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명절선물 구매 시 가장 우선적인 관심사항은 가격으로 나타났고 최근 폭우로 인한 신선식품 가격 상승 염려 등으로 사전예
농협이 운영하는 국산대표 농축산물 전문 쇼핑몰인 농협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매장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미처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농협몰 내 ‘하나로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농협이 선보인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장과 동일하게 행사카드(NH농협, KB국민, 삼성, 씨티, 전북, 광주, BC)로 결제 시 최대 37% 즉시할인과 덤 증정 아이콘 표시상품에 한하여 1+1, 5+1 등 추가 증정상품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 단독 혜택인 최대 7% 적립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당일배송은 일부 지역에 한하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이는 농협몰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송이 되지 않는 지역의 경우에는 전국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여 설 당일까지 선물세트 수령이 가능하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농협이 엄선한 농·축산물 선물세트를 좀 더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농협몰 당일배송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