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농식품 기술창업 활성화 및 농업분야 연구개발성과 확산을 위한 ‘농업 공공기술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기술사업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것으로 총 10팀을 선정하며, 이 중 대상 1팀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DB)에 개방된 농업 R&D 성과물을 활용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과 관련 있으면 정해진 주제 없이 비즈니스 모델(DM) 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격은 농업 혁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기업체, 일반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관심 기술의 자료 또는 기술보유자 상담 등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다. 농업 혁신 아이디어 우수작은 1차 서류심사 → 2차 발표심사로 선정하며, 2차 발표심사는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7월)’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은 사업화 성공을 위해 농진원에서 지원하는 기술이전·사업화 컨설팅 및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기간은 5월 10일부터 6월
농촌진흥청(조재호)은 올해 개발한 우수 수출 농업기술과 농식품 수출 경영체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를 12월 12일 본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 성과 보고 및 시상식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날 우리나라 수출농업을 선도하는 식량, 채소, 화훼 등 농식품 수출 경영체와 유관 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센터 관계관 등 5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수출농업 경영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일반 부문 5팀, 청년 수출 농업인 1팀 등 총 6팀이 참가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상품 개발, 시장 확대 등 수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대상은 일반 부문에 참가한 수출 경영체 ‘코메가’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우정과 ㈜알알이푸드, 우수상은 하늘소법인과 고창멜론연합회,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에 노력한 유공 공무원으로는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도욱 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장상은 국립축산과학원 우제훈 연구사 등 9명이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나라에 자생하거나, 우리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약용작물의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약용작물 이용 경험과 소비 경향을 파악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약용작물 소재를 개발하고자 기획했다. 농촌진흥청 농식품 소비자 집단 가운데 임의로 뽑은 698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약용작물 섭취 경험은 40~60대는 60% 이상, 20~30대는 40% 정도로,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에 관심이 높아 약용작물 섭취 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작물 이용 형태는 ‘식재료’가 42.1%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기능식품’ 26.9%, ‘차·음료’ 26.4%, ‘생약용’ 4.4%로 나타났다. 30대 소비자는 ‘건강기능식품’ 비중이 높았고, 40∼60대 소비자는 쌈, 생채 등 ‘식재료’ 이용 비중이 높았다. 선호하는 약용작물 식품 형태는 ‘액상 음료’가 44.4%로 가장 높았으며, ‘캡슐(16.6%)’, ‘가루(분말)·알갱이(과립)(16.6%)’, ‘식물체(15.7%)’, ‘티백(4.6%)’, ‘주류(1.85%)’ 순으로 조사됐다. 약용작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9일(수)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2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가졌다.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해를 빛낸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참여형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를 주제로 온(ON)국민소통을 통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현장국민평가단과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업e지, 농업ON, 가축방역체계 개선, 협업을 통한 물가안정 등 농식품 혁신정책 100여 가지 중에서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를 주제로 각 정책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 직접 투표하였으며, 사전 전문가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현장국민평가단의 일원으로 초청되어 일반 객석에 자리하였으며, 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와 지난 16일 식품진흥원에서 공동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샵은 양 기관이 공동연구 중인 ’식품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온 플라즈마 살균 기술 개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즈마 기술로 식품의 안전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 제어 기반 데이터를 확보했다. 플라즈마 기술이란 물질의 4번째 상태라 불리는 플라즈마의 특성을 활용해 농식품 및 식품 공정의 살균·세척·보존·중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 융복합 신기술이다. 워크샵에 참석한 식품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은 “개발된 기술이 현장적용이 가능하도록 산업화단계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농식품 산학연관의 통합적 연구 방향성 수립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플라즈마 기술이 식품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 소비자는 더 안전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제품을 즐길 수 있고, 생산자의 경제적인 이익에 효과를 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융복합 기술개발이 가능하도록 진흥원은 산학연관의 지속적인 소통창구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은 8월 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을 대상으로 1차 후속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5일 17개 팀이 선정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주관·주최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소개와 수상팀의 소감, 후속 지원방안 의견 등을 공유했고, 농정원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후속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상 수상팀인 ‘투뿔메이커’는 가공되거나 통계로 제공되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원천데이터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받아 연구와 서비스에 활용하고 싶다고 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상 수상팀인 ‘두레두레’는 구체적인 사업화 지원범위와 인터페이스 설계, UI/UX 기획 등 메뉴구조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요청하였다. 농정원은 앞으로 후속지원을 전 참가팀으로 확대하며,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사업 및 창업화 패키지 지원을 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클라우드형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확산이 지연되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높은 도입 비용과 기기 간 정보교환 형식이 상이하여 한 번 도입한 장비를 다른 업체 장비로 교체할 수 없는 불편한 사후관리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3년간 클라우드형 스마트팜 통합제어장치 개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이지팜 연구팀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여 스마트팜 기술도입에 대표적인 장애물인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 5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파프리카와 멜론 2개 작목을 선정하여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 온실에서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복합 환경 제어기 설치비용은 기존 대비 최대 50% 수준(7백만 원대)으로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기종의 장비에서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집하고 통합되도록 플랫폼을 설계함으로써, 현재 업체별로 다른 형태의 전송 데이터를 사용하는 문제로 인해 당초 도입 제품만 계속 사용해야만 하는 불편한 사후관리 문제점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팀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1일부터 9월 10까지 농식품분야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공모는 농식품 분야 유망 신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인, 농식품 관련 단체·협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과 우편을 통해 9월 10일 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별공모에 응모한 제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제안자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평가 기준은 내용의 구체성,독창성,효과성 등이며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우수과제 제안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A등급 : 100만원, B등급 : 50만원, C등급 :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특별공모를 통해 현장 농업인 등이 제안한 597건의 과제를 검토하여, 56건의 규제를 정비하였다. 특히, 2018년도에는 건강기능식품 표시사항의 활자크기를 최소 10포인트 이상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무더위 및 농식품 관련 빅데이터 키워드를 분석해 폭염 시소비자의 농식품 소비유형을 발표했다. 폭염발생 시수박,생식이 가능한신선채소,닭고기,가공식품등의 구입액이 증가했다.구입 장소는대형마트,온라인등 실내를 선호했으며,외식 및 배달음식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일 수(7~8월, 33℃이상)는 서울 기준2017년12일에서18년35일로증가했다. 폭염 시농작물피해 관련보도가증가했고,식중독,보양식 등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수분섭취와 건강관리는폭염 시(33℃이상)수박,포도,쌈채소등신선농산물과닭고기의 가구당 구입액이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대표보양식인닭고기 소비는10.2%늘었고,수박(32.3%),상추(11.8%),쌈채소(8.0%)순으로구입액도 증가한 것으로조사됐다. 가공식품은반찬류(19.5%),냉면(9.0%),돼지고기 가공식품(4.0%)등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품목 위주로구입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마늘(-33.3%),느타리버섯(-10.4%),대파(-7.7%)등조리 시 불을사용하는 품목의구입액은 감소했다. 폭염 시더위를 피하면서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대형마트와온라인구매가 증가했다. 대형마트구입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원장 오경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체감도 높은 농식품 R&D 추진을 위하여 2019년도 iPET 제2기 국민자문그룹을 선발하고 6월 24일, 26일 양일에 걸쳐 국민자문그룹 및 R&D 배심원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자문그룹 위촉장 수여, 국민자문그룹 활동 설명과 구성원 간 인사하는 자기소개도 함께 진행되었다. 국민자문그룹은 기관 혁신 및 R&D 사업 운영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 제안, 기관 혁신 계획 검토 및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농식품 R&D 성과의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하는 “농식품 R&D 성과발굴단과”과 R&D사업 주요 평가 과정에 배심원으로 참여하여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iPET 국민자문그룹의 위촉기간은 1년이며,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오경태 원장은 “기관 운영 전반에 국민의 참여와 국민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농업 현장에 필요한 농식품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나아름 ke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