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5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도축장에 출하된 어미돼지에 대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도축장에 출하된 어미돼지 20마리 중 6마리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도축장 및 출하농장에 대하여 이동제한 및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오염원의 확산방지를 위해 1월 6일(금) 12시부터 1월 8일(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철원 포함) 및 인천광역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출하농장 및 가족농장(4호)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을 방문한 차량이 방문했던 농장(275호)에 대하여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경기・강원 북부 및 인천 소재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살처분, 이동제한 및 집중 소독 등 초동 방역조치를 신속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와 함께 중장기적 미래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외 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료가격 급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고 2026년 FTA(자유무역협정) 시장 개방에 대비한 도내 낙농기반 보호 등 중장기적인 미래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낙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우유 소비 확대, 젖소 육성우 위탁사업 단지 조성, 신품종 젖소(저지종 등) 다양화 및 우수 유전자원의 생산∙평가∙보급 등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동물 복지를 우선한 축산농장 저변 확대, 낙농가 신 소득원 발굴 등 우유 소비 확대 방안 모색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조합이 내년도부터 화옹지구에 위치한 경기도 축사 시설을 활용해 육성우 위탁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최근 낙농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조합원 목장의 육성우 사육 부담은 완화돼 농가는 착유우 관리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료가격
버섯 소비가 늘어나면서 해외 수출시장에도 소비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4일 전북 부안군 소재 상황버섯과 표고버섯 등을 생산·판매하는 버섯놀이터 변산농장(대표 김시환)을 방문하여 버섯재배 농장을 둘러본 뒤,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버섯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건강식과 비건 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미주, 유럽 등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버섯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임산물 글로벌선도조직 및 수출상품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은 3월 30일 경기도 SINTEX에서 진행 중인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해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홍보·교육 등 ESG 가치 실천 글로벌 확산, 재외동포 한인 기업 대상 ESG경영 추진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로 심각한 수준임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66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해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 중이며
[신/년/사...김병욱 국회의원]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김병욱입니다. 2020년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하얀 쥐의 해'를 맞아 모든 분들에게 풍요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지치지 않고, 쉼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저를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덕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은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며, 21대 국회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지난 4년간 초선의원으로서 지역구와 국회를 오가며 정치를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의정활동 4년 동안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외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모든 정책의 출발점에서 시작한 토론회가 4년 동안 100번을 넘겼습니다. 2020년 새해에는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씻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거듭나야 합니다. 국회가 ‘일하는 국회, 갈등 없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더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귀산촌 교육의 일환으로 선발한 ‘산촌으로 가는 청년 2기’(이하 산촌청년 2기)와 경기도 가평의 엄소리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목소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목소리 프로젝트란 엄소리마을 할머니들의 목소리에 담긴 삶을 전하는 프로젝트로 16일(토), 17일(일) 2일간 엄소리 마을에서 개최되며, 오디오드라마 및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12월 초에는 ‘목소리X엄소리’란 이름으로 잡지도 발간할 예정이다. 목소리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엄소리마을은 ‘가평 반딧불마을’로 반딧불이를 쉽게 관찰할 수 있을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며, 무공해 쌀, 잣, 토종벌꿀, 표고버섯을 청정특산품으로 하고 있다. 오현승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