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상호금융 자산전략본부 직원들은 17일 경기 이천 장호원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상호금융자산전략본부 직원들은 6월의 무더위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복숭아 봉지 작업 및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작업을 마친 후 농가의 고민 및 농업계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병기 상호금융자산전략본부장은 “여름철에 시원한 가운데서 먹는 복숭아 속에는 한여름에 흘린 농업인의 땀방울이 영글어 있다”며 “농협상호금융 자산전략본부 임직원들도 이러한 농업인의 땀방울을 잊지 않고 자산전략 업무에 최선을 다해 탐스러운 복숭아처럼 싱그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직거래 참여 주체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로컬푸드 현장교육기관’ 운영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관 모집은 우수 직거래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특히 로컬푸드직매장 뿐 아니라 직거래장터 사업자도 교육운영자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소 내외의 기관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교재비, 홍보비 등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아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직거래사업장 운영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관련 실무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실무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등 기초과정부터 사업장 설치·운영, 기획생산, 가공품 개발 등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으로 이뤄지며, 상품포장, 출하·진열 등 사업장 운영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순천로컬푸드 직매장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현장교육기관으로 운영하여 총 29개 교육과정에 43개 직거래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860명의 교육생이 참가하였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지난해 91%의 교육참석자들이 해당 실무교육이 아주 유익했다는 만족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6월 28일까지 이색과일과 제철과일 등 20여종의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맞이 ‘과일 대축제’를 진행한다. 과일 대축제에서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과일을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일례로 천도복숭아 중에 가장 먼저 수확되는 ‘신비복숭아’를 선보인다. 신비복숭아는 겉모습은 천도복숭아지만 신비하게도 맛은 과즙이 풍부한 백도복숭아 같다고 하여 신비복숭아로 불린다. 경북 경산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신비복숭아를 규격에 따라 특가인 1만9900원부터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노란 속살의 ‘망고수박’도 만나볼 수 있다. 충남 논산에서 생산된 망고수박(1만4900원)은 기존 빨간 속살의 수박보다 더 단맛을 내면서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1~2인 트렌드에 걸맞게 크기가 작아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황빛 과육으로 중국황제에게 진상한 ‘하미과 멜론’, 천안에서 자란 국내산 ‘블루베리’, 인삼 발효액비를 넣은 ‘장원 인삼참외’ 등도 주목할 만한 이색과일이다. 퍼밀 내 대표 인기 과일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낱개 포장된 ‘돌코리아 바나나(6입)’를 30% 할인해 6230원에, ‘제프스리 골드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오는 7월 6일까지 상임이사(인증사업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상임이사(인증사업이사) 직위 1명으로, HACCP인증 및 기술지원,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 국외실사 등 HACCP인증 사업수행에 관한 사항 등을 관장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상임이사의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이다. 자격요건은 식품ㆍ축산물 HACCP 관련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조직관리 및 경영 능력이 있으며 건전한 윤리의식과 덕망을 겸비하면 된다. 또한, 공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인증사업이사 모집 요강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6월 15일(월) 서울 봉은사 다래헌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사)한국사찰림연구소 이사장인 원명스님을 비롯한 양 기관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사찰림연구소와 사찰림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찰림의 보전을 위한 조사와 연구 및 사찰림을 이용한 산림복지사업 등 사찰림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사)한국사찰림연구소 이사장 원명스님은 “산림분야 전문 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찰림의 유기적인 보전과 동시에 환경친화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국민들의 쉼터가 되는 사찰림으로 발전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그동안 한국사찰림연구소에서 잘 가꾸고 보호해 온 사찰림을 산림이용의 시대를 맞아 보전과 이용이 지속가능한 산림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한 뒤, “사찰림 경영과 이용에 필요한 내실 있는 연구와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여 실행함으로써 사찰림의 효용가치를 증진을 도모하고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오는 23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신규 중도매인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1명으로 청과 중도매인 7명, 수산 중도매인이 24명이며, 허가기간은 7년이다. 신청자격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5조제3항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출자료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중도매업 허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리시 및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 및 세부설명서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공사 유통혁신처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개별로 통보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이번 모집이 끝난 후 수산동 지하 냉동창고 입주자 모집 공고도 진행해 중도매인의 영업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한다. 냉동창고 면적은 총 1,200㎡를 상회해 인근 지역의 냉동창고와 비교하여 시설사용료와 사용면적 모두 합리적인 조건이라는 것이 주변 농수산물 유통인의 반응이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이번 중도매인 모집은 거래제도 규제완화(중도매인 허가 일원화, 상장예외품목 점포수 제한 철폐 등) 시행이후 첫 중도매인 모집으로 특히 수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슬로푸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의 ‘이강삼 대표’를 선정했다. 이강삼 대표는 지역 제조업체 25개소를 법인 내 회원사로 영입하여 매실·배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단체와 생산물 수급협약을 통한 통합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라지 배즙 등 개발제품의 공동판매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하였다. 슬로푸드는 산지조직 규모화를 통해 소규모 제조업체와 생산자 간 개별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정성을 낮추고, 지역농산물의 대규모 계약재배(배, 매실 등 약 550톤)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를 위한 생산책임제를 도입하고, 하동벤처농업협회 등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회원사 대상으로 경영·식품위생·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단위 가공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슬로푸드는 전자상거래(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및 홈쇼핑(NS, 아임쇼핑 등)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시장 외 미국, 호주, 중국까지 판매를 확대하여, 최근 3년간(2017~2019년) 연평균 매출액 약 20억 원 이상 달성했다. 특히, 다양한 유통채널의 직접 판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LG이노텍과 공동연구로 육계(고기용 닭)의 실시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육계의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에 많은 노동력을 들여 육계의 무게를 측정하지만, 실제 출하체중과는 차이가 발생해 농가와 계열업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육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표준계약서에는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명시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은 카메라 영상으로 관측한 육계의 크기(면적, pixel)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계군의 평균 체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연구진은 육계 사육 영상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55,974건의 일령‧체중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육계의 크기 이미지와 실제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 실측 평균 체중 1.6kg을 기준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예측 평균 체중의 오차 수준은 20.3g 내외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을 국내 육계농장(무창계사)에 적용할 경우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추가 수익과 손해를 고려했을 때 연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진흥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까지 ‘미래농업인 육성 교실’을 운영한다. 농촌진흥청은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초등학교 6개 학교 31개 학급 335명과 중학교 1개 학교 8학급 210명의 참가신청을 받았다. 미래농업인 육성 교실은 평소 음식으로만 접했던 작물을 실제로 보고 화분에 옮겨 심어보는 활동을 통해 농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식량 생산을 위한 여러 가지 농작업과 연구 등의 정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실에서는 현재 영농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알리고, 농촌진흥청의 역할과 하는 일 등 기관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참가 학생들이 땅콩, 수수, 기장 등의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 체험 활동도 통해 작물별 특성과 재배 요령을 터득하고 수확의 기쁨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1일에 열린 수업에 참여한 소양초등학교 3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에서 봄철 전국 양돈농장(6,066호)을 대상으로 차단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가 확인된 농장이 2,076호였으며, 그 중 차량소독시설 미설치 등 법령 위반농장은 24호였다. 이번 점검 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전파요인인 매개체·차량·사람 차단’을 위해 필요한 외부 울타리, 차량·사람 방역시설, 퇴비장 차단망 등 방역시설 설치 여부와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농장 내 사료빈 주변 청결유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2,076호에서 확인된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3,289건) 중 1,734건은 즉시 보완을 완료하고, 나머지 미흡사항 1,555건은 보완 중에 있다. 미흡사례 분석결과 퇴비장 차단망(1,046건), 외부울타리(1,021), 돈사틈새·환기구 차단망(325) 등 방역시설 설치 미흡이 전체의 73%이며, 멧돼지 기피제 설치(227), 퇴비사내 폐사체 방치(31), 돈사 진입 전 손 씻기 및 장화 갈아신기(44) 등 순으로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차단방역 시설 미흡 및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는 대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 제14호 기업으로 ‘델리스 주식회사’(대표 김희곤)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델리스는 천연재료를 고형화시켜 물에 녹이면 육수가 되는 ‘순간’이라는 조미료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델리스의 주력 제품인 ‘순간’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 고형화 조미료의 녹는 시간, 염도 등을 개선하여 신속하고 건강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먼저, 델리스의 자체 개발한 동결건조 제조 기술이 적용된 ‘순간’은 뜨거운 물에 3초만 넣어 두면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낮은 염도(0.3~0.4%)로 제조되어 건강할 뿐만 아니라, 천연 조미료로 맛을 더해 짜게 먹는 식단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고형화 제품 ‘순간’은 누구나 손쉽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재료 손질, 우려내기, 재료 건져내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번거러운 작업을 할 필요 없이 제품을 맹물에 넣기만 하면 천연 육수가 완성된다. 아울러, 수분 함량이 낮아(8%미만) 실온 보관이 가능,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남, 1인분 단위로 소포장하여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실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현행 식물검역관련 병해충에 대하여 일제 병해충 위험분석(PRA) 추진 계획을 밝혔다. 검역병해충은 1996년 식물방역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1,379종을 지정한 이후 점차 증가하여 현재는 2,102종에 이르며, 아울러 그동안 농산물 교역 및 해외 여행의 증가에 따라 이들 병해충을 관리해야 할 식물검역 업무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검역환경의 변화를 감안하여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식물검역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병해충별 새로운 정보, 과학적 평가기준 등에 따라 검역병해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올해 3월 기존 병해충 위험분석 평가기준을 보완하고 식물위생조치를 위한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새로운 위험평가 기준을 마련하였다. 이번 병해충 재평가는 대부분의 검역병해충을 대상으로 새로운 병해충 위험분석 평가기준에 따라 대학 등의 전문가 중심으로 추진하여 2021년까지 재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병해충위험분석 세부실시 방법(검역본부 고시)에 따르되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유입 우려 병해충도 고려한다. 평가 기간은 위험도가 높은 금지병해충 77종과 검역병해충 지정 이후 최신 병해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6월 8일 2019년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들의 재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및 대아청과(주) 등 5개 청과법인들의 총 매출액은 1,478억 원으로 전년대비 평균 9% 감소하였다. 그러나 5개 청과법인들의 당기순이익은 총 178억 원으로 전년대비 15% 가량 증가하였다. 이는 2018년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과한 과징금의 영향이다. 5개 청과법인들의 2019년 평균 당기순이익률은 12%로 동종 업계(도매 및 상품중개업 2.2%)대비 5.5배 높고 일본 동경도매시장의 2018년도 10개 청과도매법인 평균 당기순이익률인 3.6%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지급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5개 청과법인이 30~430%(평균 61%)로 업종평균(23%)의 2.7배를 보여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중앙청과의 배당성향은 128%로 전문가들을 놀라게하고 있다. 반면, 대아청과(주)의 경우 지난해 배당성향이 당초 430%로 발표됐으나 2019년 당기순이익에 대한 배당이 이뤄지 않아 배당성향은 0%라고 공사는 수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11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저하, 마늘가격 하락 및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 조승형 인주농협 조합장, 임성동 아산시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체감온도 31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접을 묶어 적재하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마늘은 대부분의 요리에 들어가는 식재료 로 음식의 맛과 향을 좋게 만들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며 “농협상호금융도 항상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며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는 지난 4월 중 발생한 농림작물 저온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를 지원한다. 지난 4월 초순(5일〜9일), 중순(14일 , 22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발생한 작물 피해에 대해 지자체 정밀조사(4.20.〜5.29.)가 진행되어 왔다. 정밀조사 결과 피해면적은 농작물 43,554ha, 산림작물 5,058ha등 총 48,612ha로 집계되었으며 이에 대해 총 1,054억 원의 재해복구비를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74,204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을 추진한다. 피해작목 대상 농약대, 대파대(타작목 파종비용) 및 피해율 높은 농가(피해율 50%이상)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농약살포를 위해 사과․배 등 과수는 ha당 199만 원, 보리 등 맥류는 59만 원을 지급하며 생계비는 4인가족 기준 119만 원이 지원된다. 총 지원규모는 1,054억 원 수준이며 보조 1,051억 원(국비 736 + 지방비 315)과 장기저리 융자 3억 원(연리1.5%, 5년거치 10년 상환)이다. 피해율 30% 이상으로서 농축산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2,161호 324억 원)에 대해 이자감면(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