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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낙농예산 확충, 정부 반대로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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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육협, “現 낙농상황에 대한 농식품부의 편협한 사고가 낳은 결과”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12월 2일(수)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이 처리된 가운데, 내년도 낙농예산 증액안(원유수급조절사업·가공원료유지원사업)이 정부의 반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부터 11월,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까지 낙농예산 증액을 위해 진력을 다했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며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또한 이승호 회장은 “FTA수입개방과 코로나19영향으로 낙농산업이 위기인데, 농식품부가 지금과 같이 원유수급문제를 항구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고 낙농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며‘복지부동’한다면 낙농산업의 미래는 없다”며 분개하는 한편, “낙농위기를 직시하고 낙농예산 증액을 위해 힘써주신 여야(與野)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국회 농해수위 및 예결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농식품부와 예산당국이 반대하면서 낙농예산 증액안이 끝내 반영되지 못했다”며 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특히 예산당국이 농식품부의 의견을 받아, 원유과잉의 주원인이 생산증가에 있으므로, 낙농예산 증액안에 대해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국회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라며,“결국 낙농예산 증액안이 미반영된 것은 現 낙농상황에 대한 농식품부의 편협한 사고가 낳은 결과다”라고 한탄했다. 박시경 kenews.co.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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