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HACCP KOREA 2020 온라인 개최”

 -‘식품안전관리의 미래전략 및 국제조화’ 주제로 HACCP의 전략적 방향 구상

  -국내외 식품안전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식품안전 및 HACCP 기술정보 교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12월 4일(금) 11시부터 ‘HACCP KOREA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식약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HACCP KOREA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식품안전 관리제도 발전과 해외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 유일 HACCP 종합 행사로, 올해는‘식품안전관리(HACCP) 미래전략 및 국제조화’의 주제로 개최된다.

  

1부는 개회식에 이어 HACCP 제도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표창과 HACCP적용 우수 영업장에 대한 인증원장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 정책포럼에서는‘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스마트화’의 주제로 산·학·연·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부 국제 세미나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농무부(USDA), 일본 농림수산성(MAFF),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프랑스) 등 4개 나라 5개 기관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식품안전기준의 국제적 조화’를 주제로 식품안전 및 HACCP제도의 전문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조기원 원장은 “HACCP KOREA 2020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여 국내외 HACCP전문가들이 전하는 식품안전관리의 최신 동향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니 식품업계 등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