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 02일 '제4회 농협 윤리경영의 날'을 맞아 중앙회, 경제·금융지주 및 계열사, 지역 농축협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실천행사를 개최하였다.
'농협 윤리경영의 날'은 청백리(淸白吏) 정신을 본받자는 뜻에서 청백리와 발음이 비슷한 11월 02일(1102, 천백이)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전 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네 번째 맞이한 이번 ‘농협 윤리경영의 날’에는 CEO 메시지 전파, 청렴미담 릴레이,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의 백설기를 나눠주는 출근길 캠페인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윤리경영 주간인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청렴을 부르는 상큼한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아울러, 전국 1,118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제4회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사무소로 삼호농협(대상), 오정농협(최우수상), 서부농협남부안농협평창영월정선축협구미농협(우수상)을 선정하였다.
이 날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3년 연속 청렴도평가 2등급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인정받은 만큼, 오늘 하루도 사업뿐만 아니라 청렴한 농협인으로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