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LH서울지역본부, 시민지원 협약

농수산물 유통인과 임대주택 관리기관 특색 살린 협력체계 운영키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승식)는 농수산물 유통과 임대주택 관리의 특색을 살린 협력체계 운영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9월 25일에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아동·장애인·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일반 시민을 위한 지원체계도 갖추게 된 것이다. 공사에서는 나눔 물품과 농산물을 구매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락시장 주변 취약계층 거주 시민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LH서울지역본부도 생활 밀착형 도매시장 먹거리 나눔으로 기존 주거복지서비스에 더해 입주민에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는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 등 9종으로 구성된 제수용품 100세트를 가락시장 인근 임대아파트 취약계층 주민에 전달하였다.

 

앞으로도 공사와 LH서울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사례관리 및 정보교류, 상호 연계된 자원의 추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종근 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LH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을 좀 더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고 공사의 사회 공헌 활동도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이영봉 LH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도 “공사와 협업으로 서울지역 LH입주민에 도매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라고 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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