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추석 대목장 맞아 '한우' 최대 25% 할인판매 나서

한우자조위, 오는 29일까지 전국 1,338개 농협매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한우 최대 25% 할인 판매
추석 기간 청탁금지법 일시 완화로 코로나19와 수해 등 침체된 분위기 쇄신 전망
한우 홍보대사 배우 남궁민도 함께 행사 홍보에 앞장서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농협계통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총 1,338개 매장에서 ‘2020 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소중한 분들에게 한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2일 마련된 홍보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과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남궁민이 함께 참여해 행사 취지를 알리는 데에 힘썼다.

 

이번 행사의 할인율은 최대 25%로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 부위는 15%, 불고기, 국거리는 25%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세부 행사 일정 및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와 수해 등으로 침체된 명절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추석기간 동안 일시 완화(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 10만원 -> 20만원)되어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한우 농가 모두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전망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추석을 맞아 국민 과 한우 농가에게 힘을 보태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으로 차액을 보전해 이번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우리 한우로 가족과 소중한 분들에게 건강을 전하는 더욱 뜻 깊은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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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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