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조합중앙회, 한국형 산림뉴딜 이끈다!

한국동서발전과 손잡고 산림부산물 산림바이오매스 국가에너지원 활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7월 8일(수),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주)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국가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동안 벌채 후 산림에 방치되어 수해 등 산림재해를 유발하던 임지잔재 등의 부산물과 숲가꾸기산물, 산불·병해충 피해목 등의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발전 연료로 활용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그동안 산림에 방치되어 활용하지 못했던 벌채 산물 등을 수집하여 발전 연료로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수입대체 효과를 높이고 산림일자리 창출효과 및 산주에게 소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월  말 한국동서발전(주)에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목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1만 톤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2030년까지 벌채사업 확대(250만 톤/년)를 통해 발전용 산림바이오매스 원료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