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HACCP’ 신청... 누구나 상담과 무상점검 가능하다네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따뜻한 HACCP… 업체 맞춤형 다양한 기술지원 추진”
도면 상담부터 현장 점검까지 원스톱 맞춤형 기술지원 제공
사회적 경제기업, 사회적 약자 지원기업과 함께 하는 “따뜻한 HACCP”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HACCP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맞춤식 다양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식품 및 축산물 업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이 서비스하고 있는 기술지원 사업은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업체(의무·자율적용 등)와 이미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막론하고 HACCP에 관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청만 하면 누구나 도면 상담부터 현장 점검까지 모두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술지원을 신청하며, 먼저 업체의 HACCP 진행 수준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다만, 올해는 식품 의무 4단계에 해당하는 업체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자율적용 업체는 전문기술상담 위주로 진행되고, 현장기술지도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HACCP인증원의 기술지원 사업은 총 4가지로 현장기술지도, 전문기술상담, 워킹그룹,현장견학 등이 있다.

먼저 현장기술지도는 도움이 필요로하는 업체를 직접 찾아가 여건, 상황 등 현장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서류부터 현장까지 HACCP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점검 받게 되며, 현장방문 후 유선상담을 통해 정기적인 진도 관리도 받게 된다.

 

전문기술상담은 업체에서 HACCP인증원의 관할 지원(6개지원, 2개출장소)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다. 이때 작업장 도면 등을 지참할 경우 불필요한 공사, 시설 구매 등 HACCP에 대한 시설투자의 오해를 해소하고, 준비 절차 및 상황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받을 수 있어 HACCP을 시작하는 업체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워킹그룹은 맞춤형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HACCP 인증업체 관계자를 초대해 우수사례를 듣고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장견학은 HACCP 운영 우수업체를 찾아 작업장 시설 및 환경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확인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전국 각 지원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 12월까지 HACCP 의무 4단계 준비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특히 HACCP인증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및 사회적 약자 지원기업 등에게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따뜻한 HACCP’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 및 약자 지원기업이 HACCP을 원활하게 도입하고 인증 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 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술지원 제공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기술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월에는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HACCP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서도 설명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HACCP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직접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계란 품질평가 혁신 사례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했으며,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얻은 공공기관의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날, 민간과 협업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계란 품질평가 장비’를 개발한 사례를 선보였다. 이는 인력 중심으로 이뤄지던 계란 등급판정 업무를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판정 체계로 전환한 모범 사례다. 특히, 품질평가 장비가 설치된 경기도 평택시 와이제이푸드의 월평균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46배 증가해 고품질 계란 유통을 활성화한 성과를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향후 전국 작업장에 ‘에그스캔’ 10대를 추가 적용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등급판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품질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