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가락시장, 도농상생 위해 가격하락 감귤 15톤 기부

중앙청과(주), 서울청과(주), 동화청과(주)와 (사)희망나눔마켓...가격 하락 농산물 소비촉진 지원 대책 추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감귤 수급 안정을 위해 가락시장 내 3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중앙청과(주), 서울청과(주), 동화청과(주)) 및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최근, 감귤 15톤(5kg 3,000박스)을 제주도 산지에서 구매하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부했다. 이후 센터는 기부 받은 감귤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작년에도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 농산물(배추, 양파, 대파) 76톤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하였으며,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소비 촉진 홍보 및 직원 대상 양파 구매 등 다양한 소비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 바 있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귤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감귤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이러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하여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