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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친환경농산물 대국민 홍보에 박차

친환경자조금, 16일 aT센터서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12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협회장 김현성, 이하 인산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플루언서 산업을 활용하여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SNS 등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직접적인 판매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 김현성 인산협 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확산 △효과적인 친환경농산물 마케팅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공동 지원 등 친환경 농업과 인플루언서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며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현성 인산협 협회장은 “온라인 유통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국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빅 마우스(Big Mouth)’로 부상한 인플루언서 및 관련 산업과 연계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신뢰도 제고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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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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