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신기술

송이버섯과 표고버섯 장점 합친 고품격 '송향버섯' 국내 첫 개발

평창사람들 "값비싼 송이버섯 대체식품으로 눈길... 내년부터 대량생산 나설 것"

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송이버섯의 향과 식감을 표고버섯에 담은 미식가를 위한 고품질 버섯 '송향버섯' 개발에 성공했다.

 

착한 영농기업 '평창사람들'(대표 박혜원)은 3년간 연구 결과 송이버섯의 향과 쫄깃한 식감에다 표고버섯의 영양을 골고루 담은 '송향버섯'(송향고) 개발에 성공,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송향버섯'은 발효시킨 참나무와 특수 가공된 솔잎을 황금비율로 섞은 혼합배지에 특수재배한 프리미엄 표고버섯으로, 향긋한 송이버섯향과 단단하고 쫄깃한 표고버섯 식감이 어우러진 명품 버섯이다. 

 

'송향버섯'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청정고랭지역에서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맑은 지하수와 공기로만 재배해 송이향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과 탄력, 맛, 영양이 오랫동안 유지되는게 특징이다.

 

'평창사람들'은 버섯종균이 소나무의 항균작용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생육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3년간 수백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을 합친 '송향고'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평창사람들'은 내년초까지 대량생산 설비를 구축해 호텔, 고급레스토랑, 프리미엄 식재료전문점, 대형마트 등 국내외 시장에 식도락가를 위한 최고급 명품버섯을 공급해 표고버섯 시장을 한차원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박혜원 평창사람들 대표는 "송향고는 은은한 송향과 쫄깃한 식감을 품은 프리미엄 버섯으로, 값비싼 송이버섯을 대체할 차세대 국민 식재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명품버섯을 개발해 국내 최고의 영농벤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노아농장'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창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제품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는 착한 영농벤처기업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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