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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조교사 개업비리' 써 놓고 기수사망...곤혹스러워진 마사회

부산경남경마장 故 문중원 기수 '조교사 개업비리 유서'관련 한국마사회 입장 서둘러 발표
한국마사회는 11월30일 부산강서경찰서에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는 물론,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 예정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함"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경마기수로서 활동하던 故 문중원 기수의 안타까운 사망에 대하여 경마시행을 총괄하는 시행체로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유서에 언급된 부정경마 및 조교사 개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부산강서경찰서에 즉시 의뢰했다.

마사회는 향후 경찰측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단체 구성원의 권익보호와 경마시행에 관여하는 모든 단체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오현승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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