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HACCP 황금마크 받아

HACCP인증원,제주지역 유가공분야 최초 안전관리통합인증서 현판 걸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1월 15일(금)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침미소(대표 양혜숙, 이하 아침미소)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따른 인증서를 증정하였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 사육, 축산물 처리ㆍ가공ㆍ유통ㆍ판매 등에 참여하는작업장ㆍ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이력추적제라 볼 수 있다.

 

이날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에는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 아침미소 양혜숙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도범 제주지역본부장, 제주도청 김현주 주무관, 제주시청 고영건 축산물위생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하였다.

 

 

아침미소는 2010년 ‘아침미소농원’의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 가공장(유가공업)도 HACCP 인증을 획득하면서 안전관리 통합인증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의 준비를 시작한 아침미소는 HACCP인증을 획득한 농장의 제품만 취급하는 것은 물론, 체험목장 운영에 따른 대인·차량 소독시설의 설치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아침미소의 양혜숙 대표는 “아침미소에서 생산되는 식품은 소비자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식품안전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의 결과 목장형 유가공으로는 전국 최초로 싱가폴에 치즈와 요구르트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장기윤 원장은 “제주지역 유가공분야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게 된 주식회사 아침미소 양혜숙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단순히 통합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되도록 아침미소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리며, HACCP 인증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침미소는 지난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애월아빠들)과 함께 HACCP인증제품 등에 대해 공동으로 가정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