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살맛나는 농촌공간계획,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

농촌의 미래를 바꿀 공간 계획 아이디어 7월 23일까지... 총 상금 2,600만원
한국농촌계획대전–일터, 삶터, 쉼터로서의 농촌마을 만들기 아이디어
한국농촌건축대전–농촌지역거점 커뮤니티 설계 공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우리 농촌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농촌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한국농촌건축대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계획학회가 공동주관하며 농촌진흥청 후원으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다양한 가치의 농촌재생’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 난개발로 인한 농촌경관의 훼손, 귀농귀촌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농촌마을을 일터, 쉼터, 삶터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7월 23일까지 공모한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건축학회가 공동주관으로 2006년 시작해 올해 16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농촌 지역거점 커뮤니티센터 설계’로, 농촌 지역거점 서비스(교육, 문화, 복지 등)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주변 마을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커뮤니티센터 조성 계획을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각 공모전의 아이디어 공모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해 농촌재생 또는 지역거점 커뮤니티센터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국농촌건축대전은 건축, 농촌계획, 환경 등 분야를 전공한 대학생과 일반인이면 된다.

참가신청, 아이디어 제출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농촌계획 전문가와 농촌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공모전별 각 7점의 우수작을 선정, 오는 9월2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 할 예정이다.

 


대상(각1점), 우수상(각2점), 장려상(각4점) 등 두 공모전에는 총 2,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입선작(다수)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농촌에 중심이 되는 공간계획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생과 청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검역본부, '동물줄기세포' 연구성과 활용과 협력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내 인체 및 동물줄기세포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물줄기세포 연구개발 심포지엄’을 최근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organoid)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동물용의약품 개발과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줄기세포나 특정 조직 세포를 배양하여 실제 장기와 유사한 기능을 재현하는 3차원 세포 집합체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 5명이 연자로 참여하여 최신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하였다. 먼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주경민 교수는 연구·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및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줄기세포 효능 강화기술,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정밀 분리·배양·제조기술 등 두 가지 핵심 플랫폼을 소개하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히스템’, ‘씨스템’ 등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하였다. 자체 줄기세포 생산시스템을 보유한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원장은 개 태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하였다. 만성신부전, 간질,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