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는 15일, 한국사과연합회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미국산 사과수입 반대 결의문’을 공식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과연합회 회원농협 조합장 20여명과 사과과원관리사(민간자격증소지자) 3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미국산 사과 수입이 국내 재배농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사과전국협의회 남정순 회장, 과원과리사협회 이수원 회장, 한국사과연합회 서병진 회장 등이 결의문으로 강력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국내 농업 보호 원칙을 저버리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 둘째, 정부는 앞으로 어떠한 통상 협상에서도 사과를 비롯한 주요 농산물을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라! 셋째, 정부와 국회는 국내 사과산업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넷째, 우리 사과 농업인들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과일인 사과를 끝까지 지켜낼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지금의 위기를 농업인간의 단결과 협동으로 돌파해 나갈것이며 만약 정부가 외면할 경우 총궐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 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7월 15일(화) 농업분야 국정과제 논의를 위한 생산자-소비자 단체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정영이 회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 한살림연합회 권옥자 상임대표, 청년농업인연합회 김후주 전 정책연구소장 등이,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에서는 윤준병 기획위원,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정과제 수립 과정에서 ▴여성농업인 지위 보장 및 지원체계 마련,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관리 내실화, ▴친환경 농가에 안정적인 농지 임차제도 마련 및 생활협동조합의 지역화폐 가맹 허용, ▴생애주기별 먹거리 돌봄 교육 강화, ▴직거래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배려하는 세심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윤준병 기획위원은 “농업 현장에서 여성·청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이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면밀하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의 치킨 브랜드 또래오래가 지난 11일, 서울 성수동에서 공식 서포터즈 3기 ‘또래오래 엠버서더’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래오래 엠버서더’는 또래오래 치킨에 대한 이해도와 열정을 갖춘 소비자를 공식 서포터즈로 위촉해 신메뉴 체험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활동으로 브랜드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는 총 15명 규모로 구성되어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 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엠버서더 임명장 수여와 함께 향후 콘텐츠 제작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며, 활동의지를 다졌다. 농협목우촌 김칠석 전무이사는 “또래오래 엠버서더는 목우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자로서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깊이 소통하며, 신뢰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25년 제8기 산림산업정책분과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산업정책분과 정책자문위원회는 산림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 연구기관, 언론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이번 회의에는 곽재원 산림산업정책분과위원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 차원에서 목조건축물인 종합연구동 견학과 목재 시제품을 체험했으며, 올해 상반기 산림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림재난에 강하고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숲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임도의 긍정인식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임가 및 산주의 소득향상을 위한 임산업 육성, 산지은행제도 및 선택형 공익직접지불제 도입 방안 등 심도 있는 정책 자문을 진행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산업 육성과 임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산림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안재록 부원장이 ‘2025년도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의 발대식에 참석, 청년들을 격려했다. ‘2025년도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계 대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농산업 분야 현지 창업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은 2015년 12월 체결된 한국-뉴질랜드 FTA에 따라 양국이 농업 분야에서 교육 협력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청소년 어학연수 및 대학생 훈련연수 등을 운영해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25년도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에 참가한 5개 연수팀이 팀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각 팀에 전담 상담가(컨설턴트)가 배정되었다. 팀별로 배정된 전담 컨설턴트는 프로그램 종료 시점인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팀별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위한 밀착 상담(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도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는 6월 26일(목)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담 상담가(컨설턴트)의 사업계획서 고도화, 국내 집합교육, 뉴질랜드 현지 연수, 성과공유대회, 사후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농촌진흥청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멸구류(애멸구, 흰등멸구, 벼멸구) 등 벼 병해충 1차 방제가 오는 7월 19일까지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후 7월 21일부터는 4개 도 농업기술원과 각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벼 재배단지 현장점검을 실시, 방제가 미흡한 지역은 추가 조치해 해충 밀도를 낮출 계획이다. 현재 전남지역에서 멸구류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고온기에 왕성해지는 세대 번식을 차단하고, 벼 출수기(이삭 나오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7월 15일 오후, 전남 해남군 해남읍 일원 벼 재배단지를 찾아 멸구류 예방관찰(예찰)·방제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권 청장은 “올해 벼 생육기 동안 고온이 지속되면 해충의 성장 속도가 빨라져 짧은 기간 내 여러 세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 예찰과 중점방제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며 “오는 8월까지 비래해충과 고온기 발생하기 쉬운 병해에 대해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방제가 완료된 재배지(포장)에서는 수확시기까지 밀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식물 세포 기반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5일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식물 세포 기반 천연물 바이오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과 분야별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민관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학계, 산업계, 지역거점 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정책지원팀, 소재개발팀, 기반구축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 ∆산업계와의 연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 연구를 추진해 식물 세포 기반 케이(K)-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이번에 발족한 민관협의체는 연구계와 학계,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며, “민관 협업이 국내 농업을 첨단바이오산업 영역으로 확장해 케이(K)-천연물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조근제)는 7월 15일(화) 서울 사이쿡요리학원에서 '제10회 참·참·참 파프리카 요리왕 선발대회&셰프 쿠킹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농산물 파프리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 홍보함으로서 파프리카의 소비 촉진과 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5회째 진행된 행사에서 치열한 예선 경쟁을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근 건강과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높지면서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파프리카 매일 한끼요리”라는 주제로 진행 4인까지 1팀으로 참여가 가능했으며 예선에 68개팀의 200여개의 레시피가 출품되었다. 이중 대상을 차지한 파프리카 요리는 쉬운 요리법으로 파프리카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기준은 무엇보다 파프리카가 식재료로서 실용적이면서도 요리법이 간편하여 대중화 될 수 있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심사기준은 △구성 및 조화(40점) △조리기술(20점) △파급성(20점) △창의성(20점)이 반영되
농협우리사료(대표이사 김효수)가 7월 14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농·축협 조합장과 조합원을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충청남도청 이정삼 농림축산국장 등 관계자가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우리사료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당진축산농협(조합장 김길만)·보령축협(조합장 최윤근)·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농협사료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농협우리사료 배합사료 공장은 일 생산 400톤 규모를 갖췄다. 최신기술인 무인 계근·출고시스템, 펠렛 2단 쿨링 시스템, 벌크 무빙 컨베이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작업효율성까지 전방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최초 스마트공장이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우리사료는 단순한 공장 준공을 넘어 협동조합이 함께 잘사는 길을 현실화 한 상징적인 사례다”며 “중앙회와 지역축협이 상생의 정신으로 축산농가에게 고품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당진= 나남길 kenews.co.kr>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들이다. 최근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면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배 확대’를 약속한 만큼 생산 기반인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지난 10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농·축협 TMR사료 공장장·농협사료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하반기 ‘TMR사료 공장장협의회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계통 TMR공장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으로 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 수입 조사료 시황·전망 ▲ 계통TMR사업 활성화 방안 ▲ 논 하계조사료 들플 이용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정세 대응을 위한 국가별 조사료 수입현황과 프로세스, 가격결정 요인 등 동향 토의시간에는 오는 ’26년 미국 쿼터제 폐지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농협경제지주 민병민 축산사료자재부장은 “공동구매 확대, 논 하계 조사료사업의 정부·지자체 협업 등으로 계통TMR사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협의회가 구심점 되어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정인노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안전 보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ZERO),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케이알씨 세이프티(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우리의 모든 노력이 ‘무사고·무재해’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안전 철학의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령의 이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 사례 공유’ 강의를 수강하고, ‘2025년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를 관람하며 안전관리 실무와 안전산업 동향 등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업 현장의 우수 안전 사례를 공유했으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노 부사장은 “성공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선 인식의 전환과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관리 활동을 성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유의 핵심가치인 ‘신선도’와 ‘원유 품질’에 집중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앞세워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기념식에서 100년 대계의 위업 달성을 위한 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 침체 및 우유 소비 인구 감소, FTA 관세 철폐에 따른 무관세 우유 수입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A2 우유 확대’, ‘해외수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강화’를 내세웠다. 먼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6,500만 개를 돌파하며 서울우유의 새로운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A2+우유’를 필두로 A2 원유의 생산 및 제품 라인업 확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급 우유의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수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대한민국 유제품 이미지를 구축하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상호금융권 최초 실시간 AI 번역기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창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외국인 전용 창구는 AI 기반 번역 태블릿을 비치하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8개 언어를 제공하며 고객의 말을 실시간 번역하여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금융 전문 용어에 특화된 AI 학습을 적용하여 외국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외국인 전용 창구 신규 개설은 서울축산농협 대림지점, 군자농협 원곡지점, 안산농협 와동지점, 김화농협 본점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4개 사무소에 우선 도입되었으며, 향후 AI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점차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지난 10일, 본원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선정된 10개 팀 소개, 활동 계획 발표, 활동계획 구체화 및 자유토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란 동일 또는 인접 지역의 청년농업인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통을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5주간 팀 프로젝트 참가 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66개 팀이 지원했으며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팀(팀별 6~8인)이 선발되었다. 선발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여 동기와 활동 목표,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 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경기) ‘여주이야기’, △(강원) ‘토마토 브로맨스’, △(충북) ‘농부의 열두달’, △(충남) ‘더 잎(The Leaf)’, △(전북) ‘달덩이팜’, △(전남) ‘고고레몬(고품격 고흥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