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3월 15일(금) LW컨벤션터에서 농어촌 삶의 질 지표체계 및 지수 운영을 위한 세미나를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농어업위는 전국 139개 농어촌 시·군의 지역별 삶의 질 수준을 제시하도록 지표체계 및 지수를 개발하고 시범 적용을 준비 중이다. 행사는 지표체계 및 지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피드백 확보 등을 위해 지역연구원, 지자체 공무원, 학계 및 지역전문가,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였다. 세미나는 한이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의 발제와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에는 좌장인 김창길 농어업위 농어촌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강 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용욱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규제연구센터장, 심수진 통계청 통계개발원 사무관이 참석하였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선임연구위원은 ‘삶의 질 지수 국내외 동향’을 주제로, “인구, 소득, 사회적 인프라 등 삶의 질과 관련한 대내외 여건 변화는 빠르게 진행 중이며, 그로 인해 지역 간 삶의 질 격차는 뚜렷이 발생 중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유럽 양돈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통해 청년 한돈인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조영욱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 등 협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의 청년한돈인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양돈산업 동향 및 혁신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한 청년한돈인들에게 한돈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 한돈인들은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협회도 여러분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여러분이 한돈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은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세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국내 양봉산업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3월 14일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검역본부는 꿀벌응애에 대한 친환경 구제제의 산업체 공동 개발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다. 현재 꿀벌응애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약품의 내성 문제로 인해 새로 개발한 친환경 구제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산업체에서 조속히 품목허가를 추진해 현장에서 동물용의약품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개발한 구제제는 현재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로 신고되어 사용 중이다. 이어 양봉협회에서는 2023~2024년 꿀벌 월동 봉군 폐사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고, 공식적인 조사방법 및 기준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다목적 밀원자원 식재를 통한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과 꿀벌 먹이자원 및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한 밤나무 식목행사에 대한 세부 협의가 이루어졌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양봉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4년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농협 장례식장 운영실적을 보고하고 전산 시스템 관련 구축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34명이 참석하여 농협장례식장의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계획 ▲체계적인 장례식장 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방안 ▲농협장례식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3년말 기준으로 전국에는 43개 장례식장이 운영되고 있다.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는 장례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에 설립되었고, 현장경험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농업인의 장례비용 경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총회에 참석하여 “코로나로 인한 조문객 감소와 저출산,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장례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앞으로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하였다. 먼저,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중 광주축협(7년 연속)과 광양농협(4년 연속) 등 11개 농·축협은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이 지원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신용사업 평가로서, 삼호농협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고,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2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금정농협 등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눈부신…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은 최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제31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31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회계 결산보고' 및 '2024년 본부기획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결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3월 12일, 해남군,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업협동조합,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쌀 수출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명현관 해남군수,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 임형찬 CJ제일제당 전략지원실 부사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윤영식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하여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이 협약은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쌀 워킹그룹에서 9차에 걸쳐 논의한 내용 중 하나로 쌀 소비량 감소로 발생하는 수급불균형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쌀 수출 산업 활성화”에서 찾고자 추진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간척지를 활용한 대규모 농업을 통해 수출 수요에 부합하는 품종과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수출용 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 △수출기업과 생산조직의 협력△ 정부․지자체의 정책 지원 등이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쌀 문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조직과 수출기업이 협력하고 정부·지자체·농어촌공사가 지원하는 이 협약은 수급불균형 해소 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9일 자생 난의 메카 전라남도 화순군(도지사 김영록, 군수 구복규)에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총 227억의 경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 최초 도입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는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춘란 소장가와 유통인, 현지 수요자들을 위해 권역별 주산지를 찾아가는 현장경매 시스템으로 지난해 총 4회 경매로 4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화순군과 협업해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의 메인 이벤트로 한국춘란 경매를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손쉬운 참여와 볼거리를 유도해 큰 호평을 받았다. 화순군에서 진행된 이 날 경매는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한국춘란 중투소심 등 총 39분이 출품됐으며, 총 거래금액은 1억 2100만원, 최고 낙찰가는 한국춘란 주금소심이 39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장을 찾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국춘란의 주산지인 장점을 살려 화순을 귀농귀촌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선물용 한국춘란 보급화에도 앞장서 화훼업계 재도약을 주도하겠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농수산물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출범하였다. 공사는 농수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 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가하여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지난 해 처음 도입하여 운영하였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 기간을 2배로 늘려서 지난 달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내 25개 구별로 모집하였고, 최종 50명을 선정하여 ‘24.3.6(수) 공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새로운 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이날 발대식 참석한 서울특별시 농수산유통담당관 오종범 과장은 “지난해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식품안전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서울시에서는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기지인 가락시장에 초정밀 방사능검사 장비와 잔류농약 검사기기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하였고, 올해에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식품안전성 검사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 양주시체육회 소속의 우수 청소년 선수를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청 양주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를 비롯해 강수현 경기도 양주시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기도 북부지역 양주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양주통합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양주시체육회의 체육 우수 꿈나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양주시와의 유의미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수 체육 청소년 지원을 위해 양주시체육회에 서울우유가 보여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뜻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양주시체육회는 양주시를 넘어 장차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할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선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3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포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 다수의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은 물론, 전국 농·축협 조합장 8백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냈고, 강호동 회장은 회장으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에 서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한국 농협의 지난 63년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농업·농촌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농·축협 위상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농산업 선도 및 농업소득 향상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미래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강호동 회장은 “모두에게 행복과 안심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희망농업’, 젊음과 지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7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새만금을 성공적인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새만금은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우수한 물류 인프라,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원스톱 행정지원, △광활한 농생명용지, △인근에 입지한 다수의 농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연구개발에서 산업화까지 가능한 밸류체인(가치사슬)이 구축되어 있어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최적지이다. 협약에서 각 기관은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협력내용을 정하고, 향후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기념행사를 주관했다. ‘흙의 날’(매년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3월 11일의 ‘3’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을 뜻하고, ‘11’은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됨에서 유래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등이 주관하였으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심포지엄 등이 진행되었다. 강호동 회장은 “흙의 날을 맞아 흙이 가지는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협에서도 친환경 농자재 개발・보급과 합리적인 비료처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9회 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 농협중앙회와 함께 3월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건강한 지구, 토양연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 ‘흙의 날’(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관련 기관 및 학계, 산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산 기반인 토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연구 방향을 논의한다. 우선 ∆지속 가능한 토양관리를 위한 미래 연구(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디지털 토양관리를 위한 현황 및 전망(한국벤처농업대학, 최대근) ∆지속 가능한 토양관리를 위한 친환경 농업 정책(단국대학교, 김태연) ∆지구를 지키는 사업, 재생유기농업(파타고니아 김광현) 4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정부, 학계,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한 토양관리 방안과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흙의 날 학술토론회가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토양관리 연구‧개발
[초/대/석]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벌꿀 질병폐사에 대한 피해보상 절실하다” "벌꿀에 대한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가 매우 높아 ‘양봉직불제’ 도입을 서둘러야”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환경에 대한 가치 재정립이 다각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같은 기후변화에 양봉산업을 비롯한 생산농민과 농축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있는 벌의 경우 개체수 급감으로 인한 화분매개 역할 미흡, 각종 질병발생 등 직간접적으로 양봉산업에 부정적인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사)한국양봉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박근호 회장(장태산 쌈지골농장 대표)을 만나 양봉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들어봤다.<편집자말> - 우선, 당선 축하드립니다! 축평원의 벌꿀등급제에 관한 의견은 어떠신가요? ▶박 회장= 네, 감사합니다. 약 10년간의 시범사업 끝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벌꿀 등급제는 꿀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고품질 꿀 생산과 양봉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생산 농가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서는 농가의 접근이 쉽게 각 지역에 소분・농축장과 같은 시설 확충이 꼭 필요하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