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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추석선물 트렌드는?

농정원, 명절선물 소비트렌드 조사
온라인 구매 활성화, 건강·위생 품목 관심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명절선물 소비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키워드는 ‘비대면’과 ‘건강’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옥션과 조사한 결과 온라인 구매와 건강·위생관련 품목의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명절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년 데이터로 본 명절선물 세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구입시기는 명절 1~2주전 선물을 구매하겠다는 언급량이 가장 많으나 온라인을 통한 선물 구입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매년 추석 선물을 알아보는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매장소로는 단연 온라인 쇼핑몰 언급이 가장 많았으며,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는 백화점과 마트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소비는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구매품목은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 농산물, 베이커리, 건강식품, 축산품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으며 농산물 중에서도 딸기, 사과, 배 등 과일품목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명절선물 구매 시 가장 우선적인 관심사항은 가격으로 나타났고 최근 폭우로 인한 신선식품 가격 상승 염려 등으로 사전예약 가능 여부가 주요 고려사항으로 분석되었다.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를 고려하는 경우 ‘마스크’, ‘면역력’과 같은 건강 관련 키워드와 ‘온라인’, ‘포장’과 같은 비대면 관련 키워드가 주를 형성하였으며 특히 건강 관련 품목에서 영양제, 홍삼, 과일에 대한 언급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 선물 전달 방식에 있어서도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여 기프티콘, 상품권과 같은 온라인 상품이 작년 대비 확연히 증가 추세이며 예년과 달리 정부에서도 추석명절의 대이동을 권하지 않음에 따라 이러한 경향성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었고 부정청탁금지법의 선물 상한액 한시적 상향 조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 등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정책방향이 이번 명절선물 트렌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명절선물 소비트렌드 분석결과는 농정원 홈페이지, 농업ON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소비자의 관심을 심도있게 분석하고자 자발적 관심이 잘 드러나는 ‘소셜데이터’와 포털사이트에서의 ‘키워드 검색지수’ 및 ‘쇼핑클릭지수’를 혼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외 실제 판매 추이를 확인하고자 ‘G마켓·옥션 판매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신명식 원장은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 시기에 명절선물 빅데이터 분석 정보가 최근 코로나와 폭우로 위축된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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