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스마트축산 수출지원단’ 개최했다. 지원단은 스마트축산 기자재와 운영 솔루션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유망 수출업체 발굴,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정보제공, ▲주요 국제 박람회 참여, ▲국내 제품의 해외실증 지원 등을 총괄한다. 그간 경쟁력 있는 스마트축산 기자재·솔루션 업체는 개별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축산 기자재와 솔루션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수출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런 요구를 반영하여 농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지원단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스마트축산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방안, 해외시장 개척 전략, 투자 유치 확대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출범식 당일 지원단은 국내 스마트축산업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실증지원 사업을 5월중으로 조기에 공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월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중국지역본부와 국내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KOTRA 중국지역본부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KOTRA의 수출지원 인프라와 해썹인증원의 식품안전관리 전문지식을 접목하여 중소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국내 식품 제조업소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제도의 對 중국 홍보 및 활용 지원, 수입식품 사전안전관리를 위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중국 주재소 설립 관련 양 기관 협력 등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국내 중소 식품제조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최근 K-Food의 대중 수출이 증가세에 있는 만큼 KOTRA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및 수출 노하우와 해썹인증원의 식품안전분야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우리나라 중소 식품기업의 중국진출 지원에 의미있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이른바 ‘K-농업기술‧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산하 ‘농업혁신센터’(이하 AIC)와 대통령 직속 수출·투자 위원회인 ‘Alat 자유경제지역’(이하 AFEZ)과 4월 12일 바쿠 현지에서 3자 대표가 참석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한국기업의 진출이 드물었던 아제르바이잔에 우리 농업기술·제품을 전파하고 활발한 기업진출 지원을 위해 체결하며, 양국 농업발전 기여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진원은 양국 농업분야 협력관계 구축(농진원-AIC-AFEZ)으로 농기자재, 스마트팜, 품종 등 우수 ‘K-농업기술‧제품’의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FEZ와의 협력으로 아제르바이잔 진출뿐 아니라, 코카서스 지역 등 인근 국가에서 유럽 및 중동으로까지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제르바이잔은 이번 기회로, 한국의 우수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기업을 유치하여 자국 식량안보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은 KOTRA 바쿠무역관(조계권 관장)에서 주최하는 ‘한국-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파트너링’ 행사와 연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스마트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지원 대상은 해외 진출 계획이 있는 스마트팜 관련 국내 중견, 중소기업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외국어 홈페이지, 기업 및 제품 홍보용 카탈로그·영상 현지화 등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의 제작 비용이 제공된다. 한 회사당 최대 2000만원(홈페이지+동영상+카탈로그) 안에서 전체 비용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항목별 최대 금액은 홈페이지 1000만원, 입체형 동영상 600만원(일반형 400만원), 카탈로그 400만원이다. 참가 기업 심사는 매출, 수출액 등 정량 평가(30%)와 평가 위원을 통한 정성 평가(70%)로 이뤄진다. 총 100점 만점에서 8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다. 제작비 지원은 ‘선(先) 납부, 후(後) 환급’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이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고 비용을 지급하면 KOTRA가 결과물에 대한 감리를 거쳐 환급을 진행한다. 지원금으로 제작한 콘텐츠는 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KOTRA는 해당 콘텐츠들을 △해외 무역관 △바이코리아(buy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