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 ‘2024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5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이 직접 만나 진행하는 1:1 오프라인 상담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30개 사와 미국, 중국, 동남아 등 15개국의 19개 해외 구매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176건, 1,470만 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총 59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3건이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 품목으로는 비료, 농약, 종자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 4월 열린 ‘K-FOOD+ 구매업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760만 달러의 성과에 이어 큰 규모의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농산업의 해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사는 행사에 앞서 국내기업의 영문 소개자료를 제작하고, 해외기업들로부터 상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해외기업과의 1:1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통해 원하는 수요 품목을 파악하고, 기업의 관심 상품, 과거 거래 명세, 요구 조건 등을 분석해 국내기업에
6월 17일(토)~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88 승마경기장에서 ‘2023년 아시아주니어 승마선수권대회(AEF CUP CSIJ-B, Seoul 2023)’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개최하며, 국제승마협회의 인정을 받은 국제 공인 대회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 8개국(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한국) 대표 청소년(만14세~18세) 총 42명이 참여하며, 17일에는 장애물 단체전이, 18일에는 장애물 개인전이 열린다. 그간 국제승마협회와 아시아승마협회는 주니어 국제대회 유치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한국마사회가 지난 2월 대표단을 구성해 아시아승마협회 총회에 참가하며 대회 개최의사를 밝혔다. 이후 1개월 만에 국제승마협회의 승인까지 따내며 대한민국의 아시아주니어 승마선수권대회 유치가 확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이 대회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기 개최하여 말산업 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 100% 국산마 이례적, 한국승마 인프라 우수성 인정받아 … 그간 국산 승용마 생산 지원 노력 결실 승마경기에서 승용마의 수준은 선수의 기량 못지않게 승패를
중국 비관세장벽 해소 등 국내 지자체들의 수출지원에 aT가발벗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극복 및 對中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화지원사업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이번 협의회에는 aT 상하이지사와 10곳의 지자체가 파견한 중국대표처 10개소(부산‧대구‧광주광역시, 경기, 충북, 전남북, 경남북, 제주), aT 현지화지원사업 중국 내 자문기관 5개소가 참여한다. 특히, 지자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시,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 제품들의 식품위생과 검역, 라벨링, 성분분석 등 각종 비관세장벽에 대한 사전 자문과 전문컨설팅을 통해 실제 수출을 성사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T 상하이지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자체와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aT의 각종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소개하고 활성화하여 지자체 수출업체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중국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장활성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며, “우리 수출업체들이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문화·경제활동을 누리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중국의 대표 아이돌 ‘보이스토리’의 첫 온라인콘서트와 연계한 한국 농식품 홍보가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6일 JYP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한 그룹 보이스토리의 버스킹 콘서트에서 즉석식품, 유자차, 유제품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현지 아이돌 최초의 온라인 라이브콘서트로 동시접속자가 81만명이었으며, 보이스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왕홍(인플루언서)의 K-FOOD 홍보 라이브토크쇼는 12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멤버들이 공연 중 바나나맛 우유를 마시고, 공연 후에는 대기실에서 왕홍과 함께 유자차를 시음하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중계되어 해당 제품이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aT는 이번 콘서트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의 플랫폼 위시(WESEE)를 통해 중계됨에 따라 구매력이 높은 20~30대 현지 시청자들에 대한 K-FOOD 홍보 효과가 특히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집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중국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국 1위 홈쇼핑인 동방홈쇼핑에서 지난 16일 ‘한국식품 특별생방송(韩国专场)’을 진행했다. 이번 생방송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중국 전역으로 송출되는 이번 방송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이른바 ‘K-면역력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는 한국 홍삼, 직장인들에게는 피로 해소에 좋은 유자백향과차를 추천하는 등 타깃별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검역협상이 타결된 한국산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사전에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aT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식품의 효능, 레시피 영상 등을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한국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중국업체들에게도 진입장벽 높은 곳으로 알려진 동방홈쇼핑에서 한국식품 특별생방송을 편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특별생방송을 통해 한국식품이 중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기반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년 한-중 산림원격탐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산림청이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을 방문하여 위성분야 상호 기술교류 협력에 대한 합의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중국은 자체 개발한 위성을 통해 사막화 확산 방지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림변화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자동화 하는 등 실질적인 활용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한-중 산림원격탐사 포럼’은 제 40차 아시아 원격탐사 학술대회 내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1,200여 명의 원격탐사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에게 산림분야 위성정보 활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포럼은 ‘한-중 산림분야 위성정보의 활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참여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국 측 발표자 국가임업초원국 한아이후이 처장은 ‘중국의 위성정보 활용을 통한 산림재해 및 변화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전문가가 ‘농림위성 개발에 따른 활용을 위한 변화탐지 및 기상위성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집한 위성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