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민간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특수연구시설을 민간기관에 개방하고 있으며,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대동물실험실(ABL3)을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추가로 개방한다.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nimal Biosafety Level 3, ABL3)은 음압을 통해 고위험병원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동물실험을 할 수 있는 특수연구시설로서, 대동물(소, 돼지 등)을 대상으로 실험이 가능한 곳은 국내에서 검역본부가 유일하다. 지난해 검역본부의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 개방으로 국내에서 가축방역소독제 효력시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 시험의뢰로 부담하던 비용을 5억원 이상 절감하고 시험기간도 12개월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의 추가 개방으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국내 민간 백신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의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9월 30일까지 온라인예약시스템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하고, 검역본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로부터 지난 7월 5일부로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금년부터 토종닭 전문 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되었다.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은 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산법에 의거 2013년부터 축산종사자 대상 법정교육이 실시되었다. 이에 교육추진을 위해 2024년 기준 총괄기관 및 전국단위 교육운영기관 178개소 운영하고 있다. 통합교육 추진에 따른 교육 전문성 및 실효성 부족에 한계점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협축산경제는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전문교육운영기관 지정 및 운영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분야별 전문교육운영기관 운영이 가능해졌다. 농협축산경제에 지정현황을 따르면 총 7개소이며 ▲축협(강릉축산농협, 김천축산농협) ▲생산자단체(한국토종닭협회, 한국육계협회) ▲연구기관(반석엘티씨) ▲공공기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제지주(농협경제지주)로 지정되었으며, 전문분야로는 한우, 토종닭·가축거래상인, 육계·후계농가, 가금,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후계농가 교육로 지정을 받았다. 토종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겨울철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농식품부는 철새 방역관리, 농장내 유입 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차단방역을 기본으로 위험수준에 비례한 차등화된 방역관리, 계열사 및 농장 책임 방역, 민간협업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빨라지는 추세에 대응하여 철새 도래 초기인 10월에 주요 철새도래지 19개소의 조류 분변 등 검사를 확대(648건 → 746)한다. 과거 다발지역인 24개 시·군을 선제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집중관리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1,920호) 중에서도 발생 위험성이 큰 농가 692호를 별도 선별하여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시 계란 수급에 영향이 큰 산란계는 10만수 이상 농장의 방역시설 설치 의무 등을 강화하고 그간 발생빈도가 높았던
【기/획/특/집... 청정축산! 깨끗한 목장가꾸기】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은 양축가에게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준다. 지난 2010년 11월 안동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구제역은 이듬해 4월까지 전국 11개 시도 75개 시군을 덮쳐, 축산업을 황폐하게 만들었고, 여기에 더해 AI까지 발생하여 무려 소는 15만두, 돼지는 330만두, 가금류 647만수 등 모두 1,0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살처분되는 뼈아픈 기억이 있다. 악성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발생은 양축가에 대한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축산물에 대한 불안심리 초래로 육류 소비가 위축되고, 국제규정(OIE)에 의해 국내 축산물과 가공품의 수출이 금지되는 등 연관산업으로까지 피해가 확산되어 국가경제 전반에도 큰 피해를 입힌다. 지금도 악성 가축질병에 대한 대내외적 상황은 대만 중국 등 인접국가에서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야생조류 등에 AI의 발생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어 매우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ASF가 검출되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는 고병원성 AI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 정부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에서는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지난 7월 3일 철저한 사전방역 태세를 갖추고, 연중 상시방역 체계를 유지하여 가축방역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농협 방역인력풀 및 공동방제단을 대상으로 ‘상시방역 인력풀 방역교육’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전에 방역태세 유지 및 근무 기강 확립을강조하고, 하계 휴가철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7월 8일과 10일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건국대 선우선영 박사 및 한성티앤아이 노태환 팀장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축질병의 효과적인 대응법 및 방역장비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주재한 김재열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전, 범농협 상시 방역 필요성 및 계통조직별 질병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로 방역 체계가 느슨해 질수 있는 기간에 더욱더 방역차단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오현승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5월 18일 악성가축전염병 조기 검색을 위해 총244대 열화상카메라를 가축방역 현장에 공급했다. 열화상카메라 공급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정부혁신 실행계획’ 중 ‘디지털 기술의 과감한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의 획기적 개선’분야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의 약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임에도 매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여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시료검사 및 임상예찰을 통해 가축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질병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축산업 및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시료채취를 통한 질병발생 검사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가축질병 임상관찰을 통한 예찰은 정확도가 높지 않은 문제가 있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질병검색법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주요가축 법정 1·2·3종 전염병이 발병초기에 공통적으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야생멧돼지 ASF 항원(95건, 1.23기준), 야생조류 AI항원(20건, 저병원성) 검출 및 구제역 NSP 항체 검출(19건) 등이 지속 발생되는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 활동의 일환으로 설 명절 연휴기간(1월 24일~27일) 동안 공동방제단(540개반) 및 광역 살포기 등을 동원하여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귀성객은 축산농장 방문을 금지하고 성묘 시 야생멧돼지와의 접촉에 주의하여야 하며, 축산농가 방문 시 소독조치와 최소 5일간 농장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하였으며“축산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AI, ASF, 구제역 의심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지난29일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세종시 조치원읍)에서2019년도 제5차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은 신규직원68명(안전직4명,방역직64명)을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신규직원들은 임용식을 마친 후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019년 신규방역사 양성교육’에 곧바로 참여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직원으로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본부장은 임용식에서 축하의인사말과 함께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관리로 축산물발전을 위한 현장중심전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임하며,본인의전문역량을향상시켜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및가축질병 청정화와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2018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3년 연속으로A등급(우수기관)을 달성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정부의100대 국정과제와 관련된 사회적가치구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전환 절차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유지하고,정규직 전환 목표(252명)를달성하였으며,안전 및 환경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여 직종별 안전사고 및 유형진단을 통한 현장 개선 등으로 안전사고를감소하는데 노력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사회적기업·여성기업·장애인생산품 등의 구매 목표를 모두 달성하여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아울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기관의 주요사업인 가축방역사업,축산물위생사업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세계로확산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국내유입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 교육과 대국민 홍보,확산방지를 위한가상방역훈련 및 출동시간 단축등의 초동방역능력 향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미발생 유지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정부의 혁신 가이드라인을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혁신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