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래떡데이(11월 11일)’를 맞아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수수를 주재료로 가래떡과 수수팥떡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 2006년 지정한 ‘가래떡데이’는 우리 쌀을 주제로 만든 기념일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수수는 예로부터 ‘액운을 쫓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라’는 의미를 담아 수수팥떡으로 만들어 돌상과 생일상에도 빠지지 않고 올리던 음식이었습니다. 수수 추출물은 폴리페놀과 탄닌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혈중 지질과 혈당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떡을 만들 때는 수수의 찰기에 따라 떡의 종류도 달리해야 합니다. 찰기 있는 찰수수로는 수수팥떡이나 수수부꾸미를 만들고, 찰기가 없는 메수수는 멥쌀과 섞어 가래떡을 만들면 좋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찰기 있는 수수 품종은 ‘남풍찰’과 ‘소담찰’이 있으며, 찰기가 없는 메수수 품종으로는 ‘동안메’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수팥떡은 불려서 빻은 찰수수가루에 멥쌀가루를 1:1로 섞어 찐 뒤 치대줍니다. 소는 팥앙금을 넣어 원하는 모양으로 빚은 다음 끓는 물에 익혀 준 뒤 꺼내서 팥고물을 묻혀줍니다. 취향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3지구(영업이사 정용범)는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8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최근 중국발 ASF, 자급율 문제, 다산성 모돈 생산성 확보 이슈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향후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전략을 제시해 큰 관심과 몰입을 받았다. 이선근 퓨리나 전략판매부장은 소비에 의해 주도되는 2019년 시장 상황과 다양한 요인 속에서 더 큰 호황을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했다. 앞으로 양돈 시장의 밝은 미래와 다산성 모돈 생산성을 농장 수익으로 이어 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2018년 1분기 평균 산자수는 12.4두로 2013년 대비 1두 이상 늘었고 이는 다산성 모돈 도입의 결과다. 하지만 2017년 평균 MSY는 17.8두로 16년도 대비 0.2두가 줄었고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돼 지난해 대비 1분기 복당 총산은 0.07두, PSY는 0.1두 증가했지만, MSY는 0.1두 감소했다. 많이 낳고 많이 죽는 ‘다산다사’가 우리 양돈업의 현주소이다.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면서 이유두수는 늘었지만 이유 후 폐사율이 높아져 실질적인 출하두수가 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며 작아진 이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특수미 종자 34품종 892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재단에서 보급예정인 특수 미 종자는 강원도 횡성, 전북 김제, 익산 등의 특수미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보급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의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11월 20일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20kg 단위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종자는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2월 사이에 배송될 예정이다. 재단에서 보급하는 특수미는 일반 쌀과 달리 사료가치가 높고 고기능성이며 용도별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사료용 벼 품종인 ‘영우’, ‘목양’은 사료적성이 우수한 벼로 건물수량이 약 20t/ha이며 가축이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사료지표(가소화양분총량(TDN))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청보리보다 우수하다. ‘흑향찰1호’, ‘신농흑찰’, ‘조생흑찰’ 등의 유색 특수미는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혼반용은 물론 가공용으로도 우수하다. ‘향철아’는 향기나는 조생종 메벼로 철 및 아연의 함량이 높으며, ‘설향찰’과 ‘아랑향찰’은 향기나는 찰벼로 혼반용이나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재단에서 보급 예정인 특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토핑 요구르트 브랜드 1위 제품인 ‘비요뜨’의 신제품 ‘쿠키앤크림’과, ‘후루트링’ 2종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토핑 요구르트'라는 신 시장을 개척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004년 '비요뜨' 출시 이후, 신제품 쿠키앤크림’, ‘후루트링’을 비롯해 초코링, 그레놀라, 베리믹스, 크런치볼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1등급A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를 담고, 나머지 한쪽에는 맛있는 토핑이 들어 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기호에 따라 원하는 맛과 양의 토핑을 섞어 먹을 수 있어 영양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선보인 ‘비요뜨 쿠키앤크림’은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가 어우러져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비요뜨 후루트링’은 알록달록 4가지 색상의 상큼한 과일 맛의 시리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두가지 제품 모두 동그란 ‘링’모양으로 되어있어 먹는 재미까지 풍부하다. 서울우유협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남 예산홍성)국회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가 주최하고 국제선충연구소가 주관하며,산림조합중앙회,충남대학교가 후원하는‘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 공청회가11월13일 화요일 오후2시,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소나무 재선충병에 의한 전국적인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소나무 재선충병 극복을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친환경 약제 개발을 통한 재선충병 발생 예방을 위해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입법화하고자 관련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공청회의 좌장은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충남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성창근 교수가‘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예방 및 치료제 개발현황’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이어서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박사가 참석해‘소나무 재선충병 생태특성 및 발생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구창덕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유재혁 위스콘신대학교 교수,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홍영철 제주 참여환경연대 대표,진런스 전 중국 길림성 상무청 한국주재 상무대표,박병주 중도일보
한돈자조금이 추석 이후 한돈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인한 돈가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11월~12월 두달 간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는‘부담은 싹,건강은 꽉!한돈과 함께!’라는 한돈 대국민 캠페인 아래 시즌 이슈와 유통채널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특히 온·오프라인 특성에 맞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한돈 판매도 촉진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선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한돈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5일(월)부터‘한돈 보쌈 한쌈!’기획전을 시작했다.소비자들은30일(금)까지 약 한달 간 한돈몰에서 제공하는40%할인쿠폰을 사용하여 김장 보쌈세트,수육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김장 기획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사은품으로 청정원 고기 삶는 티백과 김장 비닐백,기모 고무장갑 등이 증정된다.한편12월3일(월)부터12월28일(금)까지는 연말 시기에 맞춰 한돈 구매시2+1증정 및 홈파티 기획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유통점과 연계한 릴레이 할인행사는 이마트,홈플러스,농협 하나로클럽·마트에서 진행된다.이들 매장은 한돈 삼겹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본격적인 약용작물 수확철을 맞아 품질 좋은 약용작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알아야 할 수확 방법과 건조 방법을 제시했다.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약용작물은 주로 잎이 떨어지고 자람이 멈추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이 때 거두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은 도라지, 더덕, 황기, 천궁, 삽주(백출) 등이다. 맑은 날 수확하는 것이 좋고, 손상되거나 병에 걸린 것은 골라낸다. 도라지는 식용으로 쓸 경우 연중 수확이 가능하다. 그러나 약용일 경우, 3∼4년차에 지상부가 완전히 말라 죽은 후나 이른 봄에 수확해야 품질이 좋다. 더덕은 밭에 심은 후 2∼3년차에 수확할 수 있는데 1개당 30∼50g 이상이어야 상품성이 있으므로 수확 시기를 잘 맞춘다. 황기는 약용의 경우 보통 3년차 늦가을에 잎과 줄기가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한다. 내년에 수확을 고려한다면 이번 가을엔 뿌리 위 6∼9cm 부위의 줄기를 낫으로 벤 다음 겨울을 나도록 한다. 천궁과 삽주(백출)는 10월 하순부터 잎과 줄기가 황색으로 변하면 수확하면 된다. 천궁은 잎이 달린 채로 캐서 흙을 털고 밭고랑에서 1∼2일간 말린 다음 걷어 들인다. 삽주는 수확 전에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하는 식품박람회‘카자흐스탄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Kazakhstan 2018)’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며 CIS 국가 바이어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아시아권 바이어도 다수 참여하는 박람회이다. 작년 기준 36개국 456개 업체가 참가했고, 5,300여명이 내방했다. 카자흐스탄은 CIS 국가들 중 러시아를 잇는 제2의 경제국이자 다량의 지하자원을 보유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이다. 최근 고려인,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음식문화부터 전자제품까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한국 농식품 수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유망 시장 중 하나이다. aT는 이번 박람회에 홍삼제품, 알로에 음료, 유자차, 고추가공품 등의 수출 농식품을 중심으로 취급하는 11개 국내 수출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여 상담 횟수를 늘리고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지 자문기관의 수출 컨설팅을 시행하며 가시적인 수출
아시아종묘가 오는 31일부터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18)’에서 ‘미인풋고추’로 만든 ‘미인풋고추 차’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미인풋고추는 아시아종묘가 자체 개발한 품종으로 혈당을 강하시키는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y)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연구팀과 전북대 생명과학대 연구팀의 분석을 통해 미인풋고추가 실제 혈당 억제에 강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어 관련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 미인풋고추 차는 지난 23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시음 행사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바 있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 본 관람객들은 “은은한 풋고추의 향이 좋고 풋고추로 만들었지만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미인풋고추 시음 행사는 박람회가 시작하는 오는 31일부터 마지막 날인 11월 3일까지 총 4일간 아시아종묘 박람회 부스에서 진행된다. 아시아종묘의 관계자는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인 만큼 많은 관람객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며, “점차 추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11월 18일까지 ‘제8회 계란요리 경연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한다. 계란요리 경연대회는 국산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11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18 계란페스티벌’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 요리를 만든 후, 레시피와 사진을 첨부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요리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팀 참가시 2인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란포털사이트‘에그로(eggro)’를 참조하면 된다. 현장 본선을 통해서는 총 15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예선 접수자 가운데 본선 참가자는 11월 20일 개별 연락한다. 내달 24일 열리는 2018 계란페스티벌은 계란요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식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진행된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완전식품 계란으로 만든 맛있고 영양가 높은 다양한 요리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축산물 중 유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약판매상이 판매하는 농약의 가격을 정확히 표시하도록 하는 농약 가격표시제를 1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농약 가격의 정확한 표시로 농업인의 알권리 보호와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농약 가격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표시하고 있었으나, 농약 판매상이 농약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정확히 표시하지 않더라도 제재수준이 시정․권고(1차위반 시)에 그쳐 등 실효성이 낮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작년 국회 논의를 통해 ‘농약관리법’을 개정(’17.10.31)하여 농약 산업을 관장하는 ‘농약관리법’에서 농약판매상이 판매하는 농약의 실제 가격을 정확히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농약관리법’에 따라 유통되는 농약을 사후관리하는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에서 지도․감독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는 ’18년 상반기 동안 관련 업계와의 수차례 논의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의 가격표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선명하고 명확하게 표시하고 개별 제품에 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부착․표시하고, 진열된 선반 아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마율)은 최근 한류와 함께 한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호주 현지에서 한식당 운영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한식에 대한 저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진흥원이 주관하여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멜버른 현지 한식당 홍보를 위해 ‘2018 Korean Restaurant Week in Melbourne’ 행사를 개최한다. 멜버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 중 총 14개소 한식당이 신청하여 참가하게 되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을 현지인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한식당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함에 있으며,이번 행사를 위해 일부 참가 한식당은 프로모션 한식메뉴를 직접 개발하였으며, 이외 한식당은 전체 또는 일부 한식메뉴에 대한 할인혜택을 행사기간 동안 호주 현지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일(금)에는 멜버른 William Angliss Institute에서 음식문화 분야 인플루언서와 주요 언론, 한식을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 스토리텔링 강연(1부)과 한식조리체험 행사(2부)를 개최했다. 1부 한식강연(Hansik Wor
‘2018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가 11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마을을 바꾸는 착한기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주관,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문명의 발달 속에서 피해를 입는 특정 지역 환경에 알맞은 기술을 제시해 더불어 가는 삶의 의미를 되찾고자 기획했다. 먼저, 적정기술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직업 체험존을 운영한다. 다빈치브릿지와 스타돔을 제작해볼 수 있는 ‘직업 체험존’, 파쿠르&밧줄놀이터, 볏집놀이터 ‘적정기술 놀이터’, 토종벼 및 볏짚 공예품 전시부터 생태변기와 비전화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도시농업 적정기술관’, 다양한 생활공예품을 제작하고 체험하는 ‘생활기술 공예존’, 적정기술 워크숍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적정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기(공기청정기, LED 별자리, 우드스토브 등)를 만들고 체험(페달기기, 플라스틱 재활용 기기, 태양광 기기, 난로 및 화덕)해볼 수 있는 ‘적정기술 체험존’도 마련됐다. ‘도시 농장과 적정기술’을 주제로 ‘적정기술 포럼’도 열린다. 기술포럼에는 대한민국 대표 적정기술 활동가 김성원 대표, 대안에너
국내에서 라면 판매가 시작된 1963년 이후 라면 관련 뉴스 중 가장 빈번한 것은 사건ㆍ사고를 다루는 사회면 기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0년간 라면의 영양에 대한 기사의 98%가 라면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라면이 “건강에 해롭다”는 기사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10월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오세영 교수팀이 1963∼2012년 국내 세 매체(동아일보ㆍ경향신문ㆍMBC)에 보도된 라면 관련 기사 3823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라면을 보는 5가지 시각-기사분석을 중심으로-)는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세 매체에 50년간 보도된 라면 관련 기사 3823건 중 사회면 기사는 모두 1571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다음은 생활문화면(875건)ㆍ경제면(487건)ㆍ국제면(321건)ㆍ정치면(214건) 등의 순이었다(기타 355건). 라면을 다룬 사회면 기사 중에선 기부ㆍ봉사 관련 기사가 가장 많았다. 이는 라면이 이웃돕기ㆍ각종 위문품에 자주 이용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1989년 발생한 우지라면 사고도 미디어의 사회면에 자주 다뤄졌다. 오 교수팀은 논문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준비되어 2012년 시행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로 인하여 발전용으로 수입되는 목재펠릿 및 바이오SRF(폐목재)가 2017년 240만톤(약 3,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이후 총 목재펠릿 및 바이오SRF(폐목재) 수입 비용은 한화 약 1조 2천억(2018년.10.10일 기준)이며 수입·유통은 삼성물산, 발전사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부터 준비되어 2012년부터 시행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 무제도)는 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급하도록 의무화 한 제도를 말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와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그 비용은 최종적으로 국민들의 전기요금으로 충당 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화력발전소에서 목재펠릿을 혼소하여 생성된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함으로써 발 전사가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을 손쉽게 충당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발전사업자들이 큰 설비 변경 없이 RPS 의무공급량을 채우는 방법이 값싼 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