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최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둘레길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하반기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서울 둘레길(수락·불암산 구간)에서 ‘서울 둘레길 걷기축제’ 현장 캠페인이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 둘레길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지리산 둘레길은 우리나라 걷기문화를 선도해 온 곳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2018 산행문화개선 현장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2018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현장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캠페인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 사업이 청년 창업주에게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사진)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보의 보증연계투자 사업이 시작된 2005년 이래로 20대 창업주에게 투자된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다. 또한 금액으로도 전체 2,625억원의 0.19%(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지난 14년간 기보로부터 보증연계투자를 받은 총 239명의 창업주를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나이대는 40대로133명이 전체 투자금액의 56.6%인 1,485억원을 투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50대가60건(696억원), 30대 31건 (260억), 60대 이상이 14건(179억) 순이었다. 보증연계투자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상장 보증기업의 주식 및 전환사채 등 유가증권을 보증기관이 직접 인수하는 상품으로 민간 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 보증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직접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지난 14년간 20대 창업주에게 지원된 건수는 단 1건, 청년이라고 할 수 있는 2·30대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소비자보호부는10월31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신평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김완기 농협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을 비롯한10여명의 직원들은 신평마을에 위치한 고령 농가를 방문해마늘 심기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완기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고령화로 인해 매년 일손부족 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농가일손 부족 해결을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kenews.co.kr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전국민의 디지털도우미인NH콕뱅크를 전면 리뉴얼한 NH콕뱅크3.0을 지난달27일(토)부터 서비스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10월 현재 가입고객이330만명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금차 리뉴얼한NH콕뱅크3.0은 화면 디자인을 단순화하고,모든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 경로를 단축하여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고객의 비대면 상품 수요에 대응하여 신용카드 발급,모바일 환전 서비스,증권투자 정보 등 비대면 금융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송금 이체한도 상향,큰 글씨 송금 화면 제공,및 공과금 확대,교통카드 자동충전기능 등의 생활금융 서비스도 확대 개편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융·복합 서비스인 콕푸드를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구축하여 앞으로는 콕뱅크에서 농협과 농가가추천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NH콕뱅크3.0리뉴얼을통해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지난 10일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농업총생산액 대비 농업보조금 비율은 6.7%로 EU 17.1%, 일본 10.3%,미국 7.6% 등 OECD국가 대비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주현 의원은 “선진국일수록 농업과 농촌에 대해서 아주 파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한다. 농촌과 농업이 살아야 탄탄한1차 산업 기반 위에 2차 제조업과 3차 관광등 서비스산업이 발달하고, 그 위에 농·생명,바이오 이런 4차 산업이 균형 있게 설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이어서 “도시국가가 아닌 이상 산업의 균형이 깨지면 삶의 질 또 양극화 문제, 도시 문제 등으로 선진국이 될 수가 없다. 우리도 경제가 발전하고 선진국이 되려면 농촌과 농업에 대한 지원을 훨씬 더 큰 규모로 하되, 그 내용에 있어서 훨씬 더 합리적이고 정교하고 또 합목적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박주현 의원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농업보조금을 올리되, 쌀 변동직불금은 AMS한도에 걸리기 때문에 고정직불금을 올려야 한다. 다만 논농가의 71%를 차지하는 1ha미만 경작농에게 더 혜택이 가도록 하기 위해, 쌀 고정직불금을 1㏊까지
농협 안심축산 브랜드 협력사인 영진엠앤에프(대표 조경익)는 ‘2018년 한우데이’를 맞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가장 인기 있는 구이용 농협안심한우 등심, 채끝, 차돌박이, 안심 등을 최대 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한우고기 양지 2,730원(100g) ∆국거리, 불고기 2,100원(100g), 한우사골, 한우꼬리, 한우우족 등도 30~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농협안심 유황 한돈 삼겹살과 목살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경익 영진엠앤에프 대표이사는 “한우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되고, 수입육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부담 없이 한우를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년도 ‘‘한우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성북구 정릉동 소재 ‘영진축산전용타워’는 서울 최대 규모로 연면적 약 3,200㎡(968평), 지하2층, 지상5층의 전용타워로 ∆농협안심한우, 농협안심한돈 생산센터 및 가공센터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초대작가전의 새로운 주인공들을 찾는다. 11월 7일(수)부터 공모를 시작하며, 말과 관련된 작품(평면, 입체 포함)을 제작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말박물관 초대전에는 조각의 김선구, 유종욱을 비롯하여, 회화의 김점선, 장동문 등 약 7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말(馬)’의 향연을 펼쳐왔다. 대회 수상이나 전시 이력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기성작가보다 신인작가들에게 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는 말박물관 초대전이 2019년에는 어떤 새로운 작가들을 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점 이상의 사진이 첨부된 전시계획안을 이메일(curator@kra.co.kr)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총 5팀을 선정하는데 선정된 작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약 8주씩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를 열게 된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특히 2019년 공모에서는 청년작가 지원에 힘을 싣기 위해 2030작가(만 40세 미만, 단체는 평균 연령)로 3팀 이상을 선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10월 29일(월), 노보텔 앰버서더(서울 용산)에서 ‘2018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혁신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65개 주관/기획기관 약 200여명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의 성공적의 완료를 유도하고, 후속 지원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재단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업체들이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원사업 경험이 처음인 농산업체에는 이러한 자리가 더욱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201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 세부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각 세부사업별로 사업완료까지 필요한 최종결과보고서 작성, 최종평가회 운영방식 및 제출자료, 정산유의사항 등 기본적인 안내사항과 함께 참여기업들의 문의사항과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각 세부사업별로 분과를 구성하여 금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데 필요한 설명과 상담기회를 참여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제19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405여점으로 5,1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총 3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서울 진관초등학교의 ‘함께, 통일우유를 나누다’가 선정되고, 금상에는 전주 금암초등학교의 ‘북극곰의 눈물’과, 아인초등학교의 ‘1004개의 우유로 만든 우유천사’, 성거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지구 환경과 우리의 미래를 수호하는 우유고래' 등이 선정되었다. 최종 수상작에는 10월 31일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장관 상장, 농협중앙회장 상장,조합장 표창을 비롯해 학교발전기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행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임직원 자녀의 채용 및 근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와 자녀가 같은 곳에서 근무한 정황이 발견되는 등 인사 관리에 허점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농어촌공사는 직원 자녀 특례 규정을 운영하다가 2014년 5월 폐지했다. 제도 폐지 이전 4년 5개월 동안 이 규정을 통한 자녀의 취업이 10건이었으나, 폐지 이후 4년 5개월간 13명의 자녀가 취업해 제도 폐지 이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농어촌공사에 취업한 이들 중 부모가 농어촌공사에서 현직을 맡고 있는 이들은 모두 1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채로 채용하는 5급 직원이 7명, 폴리텍대학교에서 인원을 채용하는 6급 직원이 12명이었다. 이 가운데, 부모와 같은 근무지에서 근무를 했거나 현재도 하고 있는 이들이 3명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5급 공채로 합격한 심 모씨의 경우 입사 직후인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급 직원인 아버지와 함께 근무했으며, 6급으로 채용된 이 모씨는 2017년 입사와 동시에 2급인 부모님과 1년 6개월 가량을 동반 근무했던 것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인사총무부 직원들은 30일 충남 태안의 반곡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와 반곡리 마을은 지난 5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통해 인사총무부 직원들이‘명예주민’이 되어 일손돕기 등 마을의 사업을 지원하고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농 협동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이대엽 인사총무부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마을 생강밭수확 작업과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고, 마을주민들과 소통·화합 간담회를 가지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대엽 부장은“추위가 다가오는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명예이장으로서 시간이 나는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마을을 찾아가 일손돕기,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1지구(영업이사 하병찬)는 전곡제일부페에서 ‘퓨리나 신천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가졌다. 지속가능한 한돈을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꼼꼼한 기록, 철저한 계획, 강한 실천력으로 WSY2500을 계속 달성하고 있는 신천농장(경기도 연천, 대표 심재민)의 외유내강 스토리가 전해져 큰 감동이 이어졌다. 최근 시장 상황 발표에 나선 길현경 퓨리나 양돈특판부장은 “현재 도축두수, 수입량은 늘어도 소비가 늘어 커버하고 있다. 내년 도축두수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올 여름 폭염과 ASF 같은 외부 요인 등 여러 면에서 수입육 가격과 수입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며 내년 양돈 사업에서 가능성을 피력하며, “철저한 방역으로 동절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돼지를 생산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길 부장은 이어 전 세계 돈육수요량 예상치를 제시하며, 꾸준한 생산성, 철저한 방역, 농장 비전만 있다면 양돈 사업의 장기적 전망이 밝은 부분에 힘을 주었다. 권현진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의 신천농장 성공의 열쇠 발표가 이어졌다. 신천농장은 퓨리나 WSY2500 위너스 클럽을 4회 수상한 생산성이 우수한 농장으로, 모돈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박용순) 양돈 마케팅 이일석 이사는 2018년 10월부터 뉴트리나 아너스N 클럽을 런칭해 글로벌 동물영양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트리나 아너스N 클럽은 양돈 사업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가치를 느끼며 개인적, 사회적인 의미와 소명의식을 가지고 혼과 정성을 담아 헌신하는 장인의 모임이다. 한돈업에서 이러한 숨어 있는 장인 정신을 발굴해 내고, 롤 모델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선정 대상은 카길 뉴트리나사료를 1년 이상 거래한 고객으로 각 영업지구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분야는 고성과 부문, 지속성장 부문, 한돈 가치 부문, 농장 문화 부문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한 1년간 선정된 한돈장인들을 모시고 뉴트리나 아너스N 클럽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 농장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한돈산업 미래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길 뉴트리나사료는 지속적인 대한민국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나남길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종자박람회는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도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선정하고, 산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였다. 지난 ‘제1회 박람회’는 총 방문자 수 3만 6천명, 참여 종자기업은 36개, 약 34억원의 수출거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제2회 박람회’는 규모와 예산을 확대하고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관람객 4만명 이상, 참여 종자기업 40개 및 수출거래 실적 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하여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
프랑스 베르사유의 진짜 화려함은 정원에 있다. 바로 그 정원에 기능성 채소 육종 전문회사 아시아종묘의 종자 40여 품종이 심겨져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베르사유에는 왕실 채원(菜園)이 있다. 베르사유 국립조경학교가 관리 하고 있는 베르사유 왕실 채원은 330여 년 전에 조성되어 9ha 면적에 400여 종의 과일과 채소, 꽃, 허브 등이 재배되고 있다. 아시아종묘의 종자가 심겨진 곳은 바로 베르사유 왕실 채원 내 조성된 ‘서울텃밭’이다. 서울텃밭은 서울시가 2015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한 규모 60㎡의 텃밭으로, 서울의 도시농업을 세계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 것이다. 서울텃밭은 오는 2020년까지 운영된다. 현재 서울텃밭에 심겨져 있는 아시아종묘 품종은 무(알파인무, 보라킹), 고추(따고또따고, 신와매워), 호박(신아시아맷돌), 상추(뚝섬적축면, 청치마), 단호박(아지지망골드), 바실(스위트바실), 배추(휘모리배추) 등으로 총 40여 품종에 달한다. 아시아종묘의 품종을 본 관광객들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에서 가정에 친숙한 작물이 심겨져 있어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화려함과 친숙함이 한 데 어우러져 베르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