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귀농귀촌 상담 및 교육과정 안내 서비스를 14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으로 시범 제공한다.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서울 양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연장에 따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최신 귀농귀촌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마련했다. 비대면 귀농귀촌 상담은 화상회의 솔루션인 ‘웹엑스(Webex)’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PC)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상담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시각화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9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귀농귀촌종합센터교육’ 검색)을 통해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정보를 상시 안내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제고한다. 신명식 원장은 이번 상담 서비스의 효과와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지속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전문가들과 비대면 상담 모델 구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자연과 농촌의 감동 스토리’를 주제로 지난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던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동오美農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업기술의 선진화와 농촌문화의 진흥’을 목표로 설립된 동오농촌재단의 ‘동오美農사진 공모전’은 △현대의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테마로 한 작품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농업인들의 활기찬 삶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 △농업과 농촌, 농업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여주는 작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출품 희망자는 컬러사진 3,000pixel, 8MB이상의 가로형 작품을 3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으며, 대상 1명 3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200만원, 우수상 3명 각 100만원, 그리고 입선 30명에게 각 3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오는 10월 3일(토)까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동오농촌재단은 ‘농업기술의 선진화를 통한 농업 부가가치 향상과 농촌문화의 부흥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달’을 실현하고자 동오그룹의 이병만 회장이 출연하여 설립했으며 ‘동오美農사진 공모전’ 이외에도 동오 농업기술전망 공모전, 동오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2020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근거한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농촌 지역 4,0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현지 조사를 맡은 ‘코뮤니타스’의 조사 요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 또는 배우자를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충분히 이해한 조사 요원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농촌의 여러 생활영역을 항목별로 나눠 5년 주기로 실시하는데 1년 차에는 종합조사, 2∼5년 차에는 부문별 조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 지역사회와 공동체, 교육 부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김미희 과장은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박시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개방형 직위(책임운영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총장을 공개모집한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미래 농수산업·농어촌 발전을 주도할 정예 농어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농수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농어업 연구·지도, 농어업 교육 및 교육행정, 농어업정책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공무원이나 일반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용직급은 임기제고위공무원(가등급)이다. 최초 임용기간은 현직 공무원 채용 시 2년, 일반인인 경우 3년이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임기연장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9월 16일까지이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전국 142개 산림조합과 함께 조상의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벌초 및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벌초와 묘지관리는 우리 생활문화 중 하나로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로 보통 봄, 가을 두 번 진행하는데 봄 한식에는 금초(禁草)를, 가을 추석에는 벌초(伐草)와 사초(莎草)를 한다. 추석 성묘를 앞둔 벌초는 처서(2020년 8월 23일)부터 시작해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는 백로(2020년 9월 7일) 무렵에 절정을 이룬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도시화 및 핵가족화 되고 시간과 장비, 인력 부족, 고령화, 벌초 작업 시 안전 문제 등으로 벌초와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부분 전문기관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도우미 사용료는 기본 1기당 1회 8만 원으로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 대상으로 선도농업인과의 일대일 멘토링 사업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신규농업인 3명에게 영농 초기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실습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2014년부터 귀농인 또는 신규농업인에게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기술 등을 선도농업인 또는 성공 귀농인으로부터 영농분야 등에 대한 기술습득, 정착과정 상담, 경영기법, 창업과정 등 연수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 및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노동보다는 학습지원, 기술이전, 창업역량 강화를 역점으로 추진해 연수생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경영비도 30% 정도 절감되는 등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38명의 귀농연수생이 현장실습교육을 마쳤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7월 30일에 선도농업인 2명, 귀농연수생 3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귀농연수생들은 귀농 의지는 높지만 경험 부족 등으로 1년을 못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9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참가자를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플랜트박스를 활용해 실내정원 조성 능력을 겨루는 ‘아이디어 정원’과 거실‧방 등 좁은 공간과 어울리는 원예작품의 구성 실력을 선보이는 ‘접시정원’이다. 참가자격은 화원 경영주 또는 원예 강사 등 전문인으로 활동하지 않으며 본 대회에서 수상이력이 없는 개인이다. 참가문의와 신청접수는 거주지역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거주지 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예선을 거친 뒤 9월 23일 대회가 열리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본선을 치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생활원예 대중화와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현장경진으로 이뤄지는 ‘아이디어 정원’ ‘접시정원’ 부문 외에도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교 학습원’ 부문, 지자체의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생활원예 체험온실’ 등 4부문으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생활 속에서 원예를 즐기는 개인과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을 지닌 식물 애호가들의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코로나19 로 연기되었던 전원회의를 열어 2020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접수 일정, ▲’기제휴매체 저널리즘 품질평가’, ‘자동생성기사 제재’ 등을 다룰 TF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24일 접수 시작 심의위원회는 뉴스 제휴 심사를 규정에 따라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 평가를 매 년 이(2)회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일(1)회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이에 대한 규정을 개정 했다. 이번 뉴스 제휴 신청은 오는 08월24일(월) 00시부터 09월 06일(일) 24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일(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고추 유전자원 중 우수 자원을 선발해 자원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고추속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19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연다. 고추는 한식의 대표적인 음식 재료로 연 생산액은 2018년 기준 양념 고추 1조 179억 원, 풋고추 6,138억 원, 파프리카 2,661억 원에 달한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관리하는 자원 중 헝가리, 볼리비아, 브라질 등 41개 나라에서 수집된 448개 고추속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생육, 형태, 내병성 등 산업적 형질을 검토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매운맛을 내는 고추인 미국의 ‘캐롤라이나 리퍼’(Carolina Reaper)를 비롯해 캡사이신 함량이 높은 고추, 고춧가루 색이 선명한 고추 유전자원 등이 선보인다. 또한 고추 재배 시 문제가 되는 탄저병, 역병, 세균성반점병에 저항성이 있는 유전자원도 전시한다. 현장 평가회에 참여하는 종자회사, 식품 가공회사, 농촌진흥기관, 대학 관계자에 의해 선발된 자원들은 육종이나 식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연구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서비스시스템에서 분양신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 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17개 팀을 선정·수상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528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매년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팜맵 활용 아이디어 기획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118개 팀이 접수해 약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팜맵이란 고해상의 항공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현장 농경지에 대한 면적 및 속성정보(논, 밭, 과수, 시설, 인삼 등)를 구축한 농경지 전자 지도를 말한다. 먼저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 대상(1천만원, 농식품부 장관상)은 ‘투뿔메이커’팀에게 돌아갔다. 투뿔메이커팀은 그간 직관적으로 판단하던 축산농가의 송아지 입식 방식을 개체등록정보와 유전·환경정보 등을 접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두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우시장 플러스)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은 18일부터 단기간 스마트팜 집중 교육인 ‘미래농업캠프’의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농업캠프는 스마트팜과 미래농업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이론·실습 강의 키트를 활용한 DIY 스마트팜 제작 선도스마트팜 CEO 특강 및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농업계학교 취·창업 캠프와 달리 학교에서 농업이나 스마트팜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대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도록 모집 대상을 확대하였다. 이번 교육은 하루에 3시간씩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교육생 안전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하여 전 과정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농업계 산학협력 학교지원 청년두드림센터’ 카페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발 여부는 9월 7일에 참가자 개인별로 통보된다. 교육 이후에는 비대면 온라인 발표로 진행하는 스마트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정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8월 11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개교 이래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농대는 2008년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8년 한농대의 주요 업무 실적과 관련한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주요 실적이 월등히 높아져 각종 성과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한 2019년 업무실적에 대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는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개교 이래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이번에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한농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교직원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운영기관 중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를 양성하며 국민에게 봉사하
초/대/석...최동훈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주) 대표에게 듣는다! 코로나19로 공산품과 농산물 등 각종 수출품목이 큰 애로를 겪으면서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국내 농산물 수출은 평년대비 크게 위축되지 않고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관계자들이 안도의 마음을 쓸어 내리고 있다. 특히, 버섯 수출시장은 더욱 확장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본지는 버섯수출통합조직을 이끌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주) 최동훈 대표를 만나 최근 버섯 수출시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케이머쉬 수출시장은 꾸준히 늘어, 현재 26개국 시장에 케이머쉬 버섯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수출되는 품목도 만가닥버섯과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해지고 있다.” 케이머쉬 최동훈 대표의 말이 거침없이 쏟아졌다. “올해 수출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케이머쉬 수출시장은 아랍지역 버섯시장도 새롭게 뚫리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 수출량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자신감도 내 비췄다. 다만,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들이 버섯 생식을 섭취하면서 리스테리아균 파문이 일기도 했으나, 케이머쉬 K-mush의 발 빠른 대처로 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소위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탁 트인 야외에서 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하며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여행지가 어디 없을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농촌관광상품 ‘우리 농촌갈래?’를 소개했다. ‘우리 농촌갈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관광’ ‘야외’ ‘거리두기’ 등 새롭게 등장한 여행 경향에 맞춰 지역별 특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농촌관광상품 가운데 1차로 10점을 선정하고, 2차로 10점을 추가해 총 20점을 엄선했다. 관광상품은 가족단위 소그룹이 ‘농촌체험’ ‘힐링’ ‘미식’ 등 주제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경남 함양의 ‘함양 찐추억, 비우go! 채우go!’는 목공예‧전래놀이 체험, 숲속놀이, 개평한옥마을과 남계서원 탐방, 선비문화탐방로 체험, 산양삼농장에서 삼 캐기 체험 등 농촌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강원 춘천의 ‘금이야 옥이야 농촌치유프로그램’은 국내 유일의 연옥광산이 있는 금옥골 마을의 생태와 경관자원을 활용한 상품으로 마을 내 옥(玉)동굴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인제의 산촌거점권역 4개 마을에서 8월 14일에서 23일까지 10일간 생활해 볼 2040청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인제의 4개 산촌에서 머물며 생활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산림청 주관, 진흥원·인제군·인제군산촌특화협의체·지역활성화센터 주최로 마련하였다. 주요 활동내용은 인제에 있는 4개의 산촌마을에서 10일 동안 머물며 산촌마을과 인제군에 있는 숲길에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든다. 또한, 곰취를 이용한 전통주 양조사, 마을에서 나는 재료로 주민과 함께하는 한 끼 요리사, 숲속 재료로 기념품을 만드는 공예사, 숲의 바람과 계곡의 물소리를 예술로 승화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산촌을 경험하며, 생활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새로운 삶에 대해 현실적인 경험을 해보고 싶거나, 산촌에서의 일상을 꿈꾸는 2040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8월 4일까지 지역활성화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청년들에게는 산촌을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산촌에는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