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와 인식 전환을 위해 ‘팜(Farm)터지고 펀(Fun)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농업·농촌 영상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Z세대도 참여하기 쉬운 스낵영상 부문과 일반 부분으로, 1차(6.7.~7.26, 인포그래픽, 애니메이션, VR 콘텐츠, 스낵영상)와 2차(8.2.~9.30, 미니다큐,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스낵영상)로 나눠 진행한다. 시상은 접수 완료 후 회차 별로 심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상식(찾아가는 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한 일반 분야 18개 작품과 네티즌 투표를 통한 스낵영상 분야 6개 작품 및 참가상 등을 선정해 총 27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일반 분야 수상자 일부는 추후 농정원의 농업·농촌 전문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팜TV’의 영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영상 등의 수상작은 ‘스마트팜TV’와 농정원 SNS 채널 등을 통해 송출해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본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활용될 계획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든 사례를 경연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참여를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지금까지 전국 134개 마을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을 슬로건으로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는 각각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 만들기(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이다. 마을 만들기 분야는 전국 농촌마을이면 어느 마을이나 신청가능하며 농촌 만들기 분야는 지자체 담당부서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콘테스트에서 3등 이내 입상한 마을과 최근 3년간 지역개발로 총리상 이상의 정부포상을 수상한 마을은 참가가 제한된다. 온라인 접수가 끝나면, 시·군 추천,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8월 26일에 본선 진출 25개 마을이 모여 콘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결과 1등을 수상한 마을에는 대통령표창과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모임들이 제약을 받으면서 예능과 문학을 비롯한 각종 문화 활동들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지난 14년전에 ‘산귀래문학상’을 만들어 지금까지 꾸준하게 유지해 오고 있는 박수주씨의 활동이 눈에 띈다. 박수주씨는 경기도 양평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농장에서 문학활동과함께 도자기굽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오고 있다. 제13회 산귀래문학상을 준비해 온 박수주씨는 농장 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를 펼칠 수 있는 잔디밭 광장과 그 주변으로 수선화와 돌단풍, 토종 튜울립 등 각종 화초와 수목들이 즐비한 농장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것에 마다하지 않았다. 직접 제조한 보리수 와인을 내 놓으며 제13회 산귀래문학상에 대해 “남다른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 문학상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에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어렵게 산귀래문학상 시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귀래문학상을 제정한 박수주씨는 “14년 전에 제정해 매년 100∼200명 사이의 문인을 초청하여 개최해온 산귀래문학상을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문인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나마 행사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번 ‘제13회
- 농촌진흥청, 재배환경 개선·생산성 향상 기대… 21일 양평서 현장 연시회 열어 - '에어로겔'은 신소재로 매우 가볍고 다공성 구조로 단열 뛰어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철 온실 난방비를 줄이고 재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효율 단열 소재 에어로겔을 이용한 다겹보온커튼을 개발했다. 겨울철 온실 내부 열은 60% 이상 피복재를 통해 새어나가기 때문에 피복면의 보온력을 높이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온커튼을 이용해 보온력을 높이고 있으나 기존 다겹보온커튼의 경우, 오랜시간 사용하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수분 흡수로 인한 과습, 중량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다겹보온커튼에서 사용하던 PE폼(폴리에틸렌 발포단열재), 화학솜을 에어로겔로 바꿔 온실 난방비용을 줄이고 작물 재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로겔은 머리카락 1만분의 1 굵기 실리카 성분 물질이 성글게 얽혀 이뤄진 신소재로 매우 가볍고 나노 크기의 다공성 구조로 인해 단열성이 뛰어나다. 에어로겔을 멜트블로운 부직포에 발포해 단열 특성을 높여 다겹보온커튼을 제작한 결과, 기존 다겹보온커튼 대비 단동온실 난방비를 15% 절감할 수 있었다. 에어로겔
- 5월 말까지, 산림사법 인력 2,000여 명 투입... 적발 시 엄중 처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약초 무단채취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등 총 2,000여 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된다. 울창한 산림 내에 있는 전문채취꾼 등을 산림드론을 띄워 효율적으로 적발·감시하고, 주요 산나물 자생지 등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현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 조경수 불법 굴취 ▲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불법채취 ▲ 인터넷 동호회 불법 채취 활동 등이다. 특히, 인터넷 모집책 및 차량 등을 이용한 전문 채취꾼들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의 취사, 오물투기 및 입산금지 구역 무단출입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책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
- 유정임 대표 “우리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보탬되길”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주식회사 풍미식품 유정임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농대는 3월 18일(목)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기탁식을 개최하고, 풍미식품 유정임 대표에게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풍미식품은 전국에서 김치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철저한 생산 관리 및 위생 관리를 거쳐 다양한 김치를 생산·공급하고 있다.또 전통식품문화관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에도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유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한농대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 대표는 2010년부터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한국농수산대학 발전기금재단 감사로 활동하는 등 한농대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조재호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력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지난 19일과 23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뉴스제휴 및 제재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총 5개의TF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했다. 7개월 간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했다. 먼저 기제휴 매체 저널리즘 품질평가 TF는 누적 벌점의 연단위 삭제 악용 방지를 위해 매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과거 2기의 누적벌점 계산기간 동안 부여 받은 벌점(누적벌점 계산기간 말일에 삭제된 벌점 포함)의 합계가 8점 이상인 경우, 해당 매체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매체 단위 평가 악용 방지를 위해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기준과 현재의 제휴 기준 사이에 현저한 변경이 있거나 또는 ▲제휴 내용이나 매체의 성격에 변경(제호·상호·법인명·도메인 변경, 매체양도, 영업양도, 지배구조 변동, 기타 이에 준하는 사유 발생)이 있는 경우, ▲‘제1소위’가 재평가 대상 ‘제휴매체
- 서울귀산학교, '2021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2월 16일부터 2021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 교육 ‘기본과정’과 ‘현장중심과정’ 주·야 수강생 각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본과정’은 귀산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산을 위한 기초토대를 세우는 교육으로 지난 ‘19년부터 매년 교육을 진행해 120여명의 임업후계자를 배출해온 과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현장중심과정'은 귀산前 귀산현장을 느껴보고 싶어하는 수강생들의 갈망을 채우기위해 임산물에대한 수십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있는 강사님과 2박3일간 충남 부여 귀산현장을 체험하며, 자기주도적으로 귀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중심적인 교육과정으로 수강생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최초·유일의 귀산학교로 지난 ‘19년부터 도시민의 웰빙 삶 지원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주요 임산물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있으며,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 과천 현장학습장을 활용해 도시에 거주하는 수강생이 귀산을 실행하기전까지 기존 일
- '농촌에서 살아보기' 신규 도입... '맞춤형 지역정보제공 서비스' 확대 등 귀농정책 전면전환 나서 - '21년 귀농귀촌 정책 예산 342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높아진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귀농귀촌 정책을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로 귀농귀촌 잠재수요층이 확대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저밀도사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이러한 새로운 고객층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였다. 농식품부가 강조하는 귀농귀촌 정책의 전환 방향은 ’지역밀착형 체험·정보 제공‘이다. 영농기술교육·정보제공등 ’귀농‘ 중심에서 관심 지역으로 주거이전에 도움이 될 지역 일자리 교육·정보 등 ’귀촌‘ 중심으로 전환하고, 교육과 박람회 등 간접체험 중심에서 실제 장기간 관심 지역에서 살아보기를 지원하는 등 밀도높은 농촌 생활 지원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귀농귀촌 예산을 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8.5%(139억원) 증
[특/별/기/획] 말산업 긴급진단… ‘축발기금’ 고갈예고로 축산업 최대 위기! -축발기금 출연금 막히면 국내 축산·말 생산 농가 생계위협 직면과 농축산업 붕괴 위기 -초중고교 무상우유급식 차질과 국내 축산업 경쟁력 상실 우려까지 파장 일파만파 -마사회 최근 5년간, 연평균 축발기금 출연 규모 1,558억원 -매년 정례적 납부 기금은 경마사업 통한 한국마사회 출연금 유일 -축발기금 출연재원 한국마사회 납입금 약 3조원… FTA지원 등 한시적 정부출연금 1.2조원 ◇ 축발기금은 축산업 발전의 원동력 축산발전기금은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가격 안정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축산법 제47조에 근거 설치되었으며, ‘74년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설치된 ‘축산진흥기금’을 모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축산법 제44조는 축발기금의 재원마련은 ▲정부의 보조금 또는 출연금, ▲한국마사회의 납입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차입금, ▲초지법에 따른 대체초지 조성비, ▲기금운영 수익금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19년 말 기준 총 9.8조원을 조성해 놨다. 또 축산법 제47조에서는 축산발전기금 용도를 ▲축산업 구조 개선과 생산성 향상, ▲가축과 축산물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의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11월 9일부터 11월 20일 오후 2시까지 12일간 진행한다. 투표 마지막 날(11월 20일) 진행될 경진대회 성과 공유회에서는 발굴된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선발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성과 공유회 전체 과정은 산림청 누리소통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국민 투표 비중을 40%까지 높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설된 투표 누리집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접속한 후 총 3팀(1일 1회)에 투표하면 된다. 대국민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선발된 3팀에는 최우수상 500만 원,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내년 개최 예정인 ‘도전! 케이-스타트업(K-Startup) 2021’ 등 타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부처별 예선을 통해 참여한 다른 팀들과 경쟁할 기회가 주어진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청년들이 도전의 힘, 혁신의 힘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도전이 실행까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12일간)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570명)의 63%인 357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앞선 특별전형(농수산인재·도시인재)과 동일하게 인터넷 원서 접수 대행사를 통해 진행한다.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25명, 특용작물학과 19명, 버섯학과 19명, 채소학과 25명, 원예환경시스템학과 25명, 과수학과 25명, 화훼학과 19명, 산림학과 15명, 조경학과 15명, 한우학과 26명, 낙농학과 13명, 양돈학과 16명, 가금학과 16명, 어류양식학과 16명, 수산생물양식학과 16명, 농수산가공학과 18명, 농수산비즈니스학과 18명, 말산업학과 16명, 산업곤충학과 15명이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에는 1261명이 지원해 평균 3.5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앞서 진행한 2021학년도 특별전형에는 951명이 지원해 평균 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예정인 사람, 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했거나 기타 법령에 의거해 동등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특별전형에 지원한 사람도 일반전형에
【현/장/탐/방...장구산목장】 서울우유협동조합 ‘나 100%우유’ 생산현장을 찾아서!!! 경기도 포천은 접경지역이다. 외지인들은 익히 잘 알려진 산세와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놀란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제비울1길 119 장구산 국망봉(1168미터) 중턱쯤에 국내 최고급 우유인 서울우유 ‘나100%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목장이 자리 잡고 있다. 목장이름부터 남다른 ‘장구산목장’이다. ‘장구산목장’은 이름 그대로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목장이다. ‘장구산목장’으로 들어서는 초행자들은 자동차 길이 있다지만 찾기가 쉬운 곳은 아닐만큼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잘 보존돼 있다. 지난 1985년 젖소 송아지 5마리로 ‘장구산목장’을 일궈온 김제욱씨(77세)와 박인순씨(73세) 부부가 시골정담을 담은채로 목장을 찾은 기자들을 반갑게 맞이해 줬다. 이곳 ‘장구산목장’ 김제욱·박인순 부부는 그동안 1,200kg였던 쿼터를 아들 김유채 대표와 함께 지난 4년동안 500kg이나 추가로 구입하여 1,700kg까지 늘려 놨다. 아들 김유채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14646)도 승계받아 ‘나 100% 우유’ 원유를 납유하고 있다. 현재 ‘나 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점식 의원(국민의 힘, 경남 통영·고성)은 2020년도 국정감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에서 농어가수, 농어가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귀농어·귀촌 가구도 하락추세를 보이는 등 총체적 농정실패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농업은 직접 챙기겠다”며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을 국정과제로 내세우며 농어업 정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농가수는 2017년 104만 2천호에서, 2019년 100만 7천호로 3.4% 줄면서 100만호도 위협받는 상황이며, 농가인구는 2017년 242만 2천명에서 2019년 224만 5천명으로 줄어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2017년 42.5%에서 2019년 46.6%로 4.1% 증가하였다. 또한, 어가수도 2017년 5만 2,800호에서, 2019년 5만 900호로 줄면서 5만호가 위협받는 상황이며, 어가인구는 2017년 12만 1,700명에서 2019년 11만 3,90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어가인구는 2017년 35.2%에서 2019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비대면 멘토링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장밀착형 귀농닥터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귀농닥터와 교육생을 매칭하여 멘토링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로 귀농귀촌 진입자들의 초기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정원에서 지원하며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온라인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 이번 비대면 멘토링 서비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웹엑스(Webex)’를 통해 모바일 또는 웹에서 온라인 화상으로 이뤄지며 오프라인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상담이 진행이 진행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및 농촌거주 1년 미만인 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할 수 있으며 비대면 멘토링 이후 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로 연계하여 추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21일부터 27일까지 멘토링사이트에서 원하는 귀농닥터(멘토)를 선택하여 신청하고 정해진 일자에 안내받은 URL로 접속하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