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서비스’의 멘토-멘티를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서비스’란 귀농선배와 귀농귀촌희망자 또는 농촌 거주 1년 미만인 자를 매칭하여 멘토링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로, 귀농닥터(멘토)는 교육생(멘티)에게 귀농준비, 귀농생활, 품목기술, 농업경영 등 귀농귀촌 준비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회차 당 1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고, 교육생는 100% 국고 지원을 통해 연간 최대 20회까지, 품목별로 농촌 정착단계에 필요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문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귀농닥터) 10년차 이내의 귀농한 자 중 지자체 추천을 받은 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업마이스터, WPL현장지도교수, 신지식농업인, 농업경영 컨설턴트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 기타 지자체 추천의 귀농전문가 △(교육생)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농촌거주 1년 미만인 자이다. 귀농닥터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교육생은 10월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서는 진입단계에서 애로사항을 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귀농귀촌종합센터는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홈페이지 개선사항을 파악하고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상담, 교육정보, 지원정책 등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하루 평균 약 5,000명이 방문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며, 홈페이지 방문목적 및 접속환경, 사이트전반적인 만족도, 주요 사용 메뉴 및 불편사항, 귀농귀촌종합센터에 바라는 점 등 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농정원은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20년도 홈페이지 기능개선 사항에 반영하여, 국민의견이 적극 반영된 사용자 친화적 홈페이지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귀농․귀촌인의 농촌사회 정착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정착실태 장기추적조사’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함께 실시해 종합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14년, 귀농․귀촌인 1,039명의 동의를 받아, 준비․이주․정착과정, 경제활동, 지역사회활동 등의 변화 추이를 5년 동안 지속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조사결과, 귀농․귀촌 후 정착기간이 길수록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35.5%는 마을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특성을 보면 조사 대상 귀농․귀촌인들은 기존 농업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위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귀농․귀촌 동기로 40세 이하에서는 생태적 가치, 공동체 등을 추구하는 대안가치형이 많았고, 41세 이상에서는 은퇴․전원형이 다수였다. 준비,이주,정착과정은 최근 귀농․귀촌인일수록 준비기간이 길고, 준비 교육도 많이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를 시작할 때 농지를 구입한 경우가 41.4%, 임차한 경우가 26.2%였으며, 1년 안에 54.9%가 농지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이주가 절반 이상(51.4%)이었으며, 초기에 혼자 이주했더라도 시간
지난해귀농‧귀촌 가구는340,304가구로 나타났으며,이중 귀농 가구는11,961가구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가구중1인 가구와혼합 가구비중이전년대비 증가하였다. 1인 가구 증가는 미혼 비율이 높은40세 미만 연령층의 귀농 확대와가구주가 기반 마련을 위해먼저 이주후 가족 구성원과 합류하기때문인 것으로 보이며,혼합가구의 증가는 젊은층의가업(농업)승계를 위한U턴 귀농과고령 부모 봉양 등가족과 가까이 살기 위한추세에 기인한 것으로보이며,이는2018년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와도 경향을 같이한다. 특히,40세 미만 젊은 층의 귀농이 전년대비2.3%(31가구)증가하여,현행 기준으로 귀농 통계를 생산하기 시작한‘13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1,356가구가 귀농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는2018년 귀농․귀촌 통계를 바탕으로귀농‧귀촌 활성화를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귀농‧귀촌인의 영농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귀농 창업자금,농외소득활동을 지원하고지역 융화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귀농 수요에 대응하여 ‘귀농 창업자금’은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확대(당초3,000억원 → 변경4,572억원)하여 지원한다. 자금과 관련한부정수급,사기피해 예방과 지역에
[귀/농/칼/럼] 정재익 서정대학교 교수의 귀농이야기! “한국농업이 위기에 처해있다” “농업농촌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30여년전 우루과이라운드(UR)시대에 듣던 이야기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한국농업은 위기이고 농업농촌은 황폐화 되어가고 농업인 소득은 도시민에 비해 형편없다고 입을 모은다.위기의 한국농업을 살리기 위해 후계농을 양성하고 귀농창업농과 청년창업농을 육성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농업의 현실은 어떠한가?통계청의2017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2017년12월1일 기준 농가인구는242만2,000명으로2016년보다3%(7만4000명),농가수는104만2,000가구로2.5%(2만6000가구)감소했다.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업을 포기하거나 다른 산업으로의 전업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실제로 지난해65세가 넘는 고령 농업인 인구비율이42.5%로2016년40.3%에 비해2.2%p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통계숫자로 한국농업의 위기를 말하는 것은 경솔하다.우리보다 산업화가 먼저 진행된 선진국들도 농업이 위축되고 국가경제에서 농업의 비중이 감소했다.어떻게 보면 선진국 현상이라 할 수 있다.이런 통계를 놓고 호들갑을 떨며,단기처방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신규 지구 4개 시·군(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훙군, 경북 상주시)을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4개 시·군은 농식품부 협의 및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년간 총 80억 2,500백만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각 단지별로 3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 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농식품부는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귀농귀촌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고, 농촌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고령화․과소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주택의 임대기간은 최소 5년 이상으로 하고, 임대료는 단지 관리․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한하여 입주민이 주거 부담 없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88곳, 유관기관 및 기업 8개 등 총 96곳이 참여해 18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특별강연과 쿠킹쇼,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26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귀농’은 ‘농사를 짓기 위해 농촌으로 돌아간다’는 사전적 의미를 뛰어 넘어, 소멸위기에 놓인 고향마을을 되살리고, 회색빛 도시에서 시들어가는 청년층과 노년층의 꿈을 푸르게 만드는 기회”라며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국민부터, ‘준비’, ‘실행’, ‘정착’ 단계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단계별 지원 사업을 활성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여당 간사로서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한 공익형직불제 개편과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밭작물 농기계 보급과 가뭄걱정 없는 농업용수 공급 그리고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도입 등의 제도 마련을 통해 귀농귀촌 1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귀농귀촌 지자체 설명회’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도시에서편리하게 귀농귀촌 희망 지자체의 주요정보를 얻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업무담당 공무원 등 전문 상담자와 귀농 멘토를 통해 지자체별 지역정보 및 현장상담, 현장자료 등 관심 지역에 직접 방문해야 얻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시 aT센터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 지자체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상반기에만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 총 57회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전국 지자체의 협업으로 ’16년부터 시작되어 ‘16년에는 17개 시·군(469명), ’17년 53개 시·군(1,183명), ‘18년 62개 시·군(1,352명)으로 늘어나, 귀농귀촌 관심도에 발맞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설명회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3월12일(화)귀농귀촌가구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형,귀농귀촌이유,소득,주거형태,경영여건,지역융화 등을 포함하는 귀농․귀촌 실태를조사하고,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는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하여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였으며,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을 통해 최근5년간(‘13~‘17년)귀농․귀촌한2,507가구(귀농1,257,귀촌1,250)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조사하였다. 조사대상2,507가구는 통계청에서 보유한 최근5년(‘13~’17)간 귀농․귀촌한161만 가구를 모집단으로 활용하여 지역,이주 년도,연령 등을 고려한 층화추출 방식으로 표본 추출하였으며,표준오차는95%신뢰수준에서 ±2.8%p이다. ◈ 귀농귀촌 유형은 어찌되나? 농촌에서 태어나도시생활 후연고가 있는농촌으로 이주(U턴형,귀농53.0%,귀촌37.4%)하는 경향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으며,농촌에서태어나 도시생활 후연고가 없는 농촌으로 이주(J턴형,귀농19.2%,귀촌18.5%)하는 비중까지 포함하는 경우농촌에 연고가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시 농촌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왜? 귀농하셨나요? 자연
서정대학교는2월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제10기 서정귀농대학교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서정귀농대학교는 귀농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법과 귀농 후 농업경영체로써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과정은 국내 최고의 농업경영체의 경영자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채널 등의 구매 담당자,농업기술센터 작목담당자 등 현장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현장중심의 강의는 물론 교육생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정귀농대학교 과정장인 정재익 교수는 “귀농후 농업경영체의CEO로써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모듈 제작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귀농지역과 품목선택 과목을 강의한 김대수 아이콘마케팅연구소 대표는 “제1기 귀농교육부터 강의하고 있지만 이번 기수만큼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기수는 처음”이라며 “귀농 초보자들이 지속가능하고안정된 귀농교육이 될 수 있도록 귀농 노하우와메뉴얼을 차곡차곡 풀어줄 참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정귀농대학교 제10기 교육은11주 동안3회의 현장워크숍과120시간의 집합교육을 이수하고 오는5월4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시경 ken
귀어닥터 제도가 사실 상 유명무실 해 정부의 탁상행정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이 10월 25일(목),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귀어닥터 78명 중 43%는 컨설팅 실적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귀어닥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거나 초기 정착단계에 있는 귀어인인들이 귀어귀촌 전문가와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78명의 귀어닥터가 운영 중에 있으나 이들 중 반 이상인 40명이 전·현직 공무원, 교수, 공기업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지 실상이나 지역 밀착형 실무교육은 전혀 이루어질 수 없는 구조다. 또한 귀어닥터들의 활동지역도 전국, 전남, 경기남부 전역 등 복수의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여서 실질적인 컨설팅이 이루어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귀어닥터의 실적을 보면 43%에 해당하는 34명의 컨설팅 실적이 단 1건도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손금주 의원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에 빠른 시간 내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착 지역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
강원도의 귀농·귀촌 보조 및 융자지원금 부정수급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만 58건 62억원의 부정수급이 적발됐다.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강원도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 29,525명으로 2013년 27,139명 대비8.8% 증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귀농지원 보조금 실태감사 결과에 따르면, 보조금 및 융자지원금 부정수급으로 인해 적발된 건수는 총 58건이다. 적발된 부정수급액은 총 62억35백만 원으로 귀농인 정착지원을 위한 보조금 2억85백만 원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을 위한 융자금 59억50백만 원이다. 부정수급 총 58건 중 40건은 현지시정의 행정조치를 받았고, 18건은 환수조치 명령이 내려졌다. 현지시정은 관리대상 미 작성, 거주실태 미조사 등 경미한 지적사항인 경우 주의 및 시정조치가 이뤄졌고, 목적 외 사용, 자격미달, 사업장 이탈 등의 경우는 환수조치가 내려졌다. 귀농지원 보조금 실태감사 후 행정조치가 내려진지 1년이 다되어 가지만 환수대상 18건 중 조치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쌀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젊은 창업인 5명을 미(米)스코리아로 선정·홍보하여 쌀 산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米)스코리아를 찾아라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쌀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젊은 창업인을 발굴하여 국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쌀 산업이 지닌 잠재력과 영향력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달에 소개할 10월의 미(米)스코리아는 일산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는 ‘일산쌀’ 영농조합법인의 이재광 대표다. 이재광 대표는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쌀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부이며 일산 지역의 특성에 가장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고 저온순환구조 및 최첨단 도정 시설로 쌀을 가공하고 있다. 올해 31살인 이재광 대표는 2명의 친구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품질 높은 쌀과 가공 제품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 일산 쌀의 도정 쌀 브랜드는 바로더미(쌀눈쌀)로 ‘바로 도정하여 맛과 영양을 더한 쌀’이라는 뜻이며, 현미와 백미 중간단계의 쌀이다. 바로더미의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하이아미’라는 품종으로 ‘키 크는 쌀’이라고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공개한 “귀농·귀촌 정부지원금 관리실태 시도별 자체감사결과”에 따르면 귀농귀촌사업 시행이후 10여 년간 1,985건의 약 676억원의 정부지원금이 당초 사업 취지와 다르게 신청·집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은 귀농·귀촌 지원 사업 시행 이후, 문재인 정부 최초로 2017년 4월부터 7월까지 8개 시군(경북 영천, 경북 상주, 경남 하동, 전북 고창, 전남 나주, 충북 충주, 충남 논산, 강원 횡성)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부지원금 관리실태에 대한 정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사업 시행 이후 10년 만에 처음 실시된 합동점검 결과, 사업장 이탈 등 505건의 위반사항(약171억)을 적발했으며, 이 중 융자자금 부실심사 및 사후관리 소홀이 총 223건(약150억), 보조사업비 부당집행 및 보조금 사후관리 소홀 등이 282건(약 21억)으로 적발됐다. 이후 2017년 11월 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은 종합감사 대상 8개 시군을 제외한 전체 시·군(약 128개)에 대해서도 지자체 주관감사를 실시토록 했다. 그 결과 1,480건(505억 6천만원)의 위반사항이 적발되었으며
우리나라 도시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고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 미래관’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경기도, 화성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2012년 서울시청 광장에서 처음 열린 이래 해마다 장소를 달리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토론과 선진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찾아본다. ‘도시농업 미래관’은 ‘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농촌진흥청’을 주제로 운영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다양한 도시농업 연구 성과를 전시하면서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현재를 소개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식물을 이용한 생활공간 개선과 녹화 기술로 ‘바이오월’과 ‘식물매트’를 전시하고, ‘스마트 그린 오피스’를 적용한 미세먼지 없는 건물도 구현한다. 치유정원에서는 오감을 통한 식물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가상 농업체험 ‘키네틱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