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축산 가족 여러분!


2019년 신축년(辛丑年) 한해를 보내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산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내 축산업은 농림업총생산액(약52조원)의 40%인 20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농림업 상위 10개 품목 중 6개 품목이 축산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국민으로부터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국민들은 질병감염위험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 농민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농가 피해와 더불어 “축산물 가격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등으로 이어져 더욱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축산인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협회, 언론 등 관련된 모든 이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로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고, 농장 및 주변을 깨끗하게 가꾸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범국민 공감 축산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사전예방만이 최선의 길입니다.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통해 농장을 청결하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또한, 농장에서는 가축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임상증상 이상축이 발견되면 즉시 1588-4060(지자체), 1588-9060(검역본부)으로 신고하여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통해 전염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해야 할 것 입니다.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우리 축산업이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최일선에서 가축 방역 및 축산물위생 관리를 통하여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장 중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축산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방역의식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 및 동참하여 ASF·HP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확산·재발방지 및 가축질병 청정화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축산 가족 여러분들의 바라시는 모든 것 이루시고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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