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한우산업 전략적으로 전문성 높여나갈 것”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 발표

전국한우협회는 5월 31일(금), 협회 지하 대회의실에서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협회가 지난 20여년간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여 앞만 보고 달려 한우산업이 양적 발전은 이루어졌다.

그러나 한우산업은 한국 경제와 같이 1970년까지 소규모, 부업축산에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압축 성장을 거처 전·기업 규모로 전환되고 성장하면서 그동안 누적된 문제점(성장통) 최근 다수 도출되고 있다.

한우산업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나 논리개발, 한우산업 통계관리 등에  일부 미흡한 점이 나타나 한우산업의 질적 성장과 병행하여 한우산업이 한국농촌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대체 불가한 고유한 유전자원을 보유한 이 땅위에 자존심, 민족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따라서, 한우산업 현안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운동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우정책연구소를 전국한우협회에 설치·운영한다.

연구소의 4대 전략과제는 우선, FTA 등 시장 개방 확대, 관세 제로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소득이 보장되는 한우산업 안정대책 도출이다. 또 국민과 소비자, 정부, 정치권에 한우산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육성해야 하는 논리 개발이다. 한우농가 고령화, 소비인구 감소 등 한우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미래전략 수립과 대응방안도 제시하게된다. 이 외에도 농장에서 식탁까지 한우산업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아내는 한우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연구를 하게된다.

특히, 연구소의 기본계획 중 금년도에 역점 추진할 과제는 첫째, 미허가 축사, 가축분뇨법, 미세먼지, 안티축산, FTA에 따른 수입 쇠고기 수입확대 등 한우 산업을 위협하는 현안에 대한 대응 논리를 개발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이다.

둘째,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한우업무 관련부처 법령의 입법과 개정 동향을 사전에 파악해 철저한 대응과 관련 부처의 새로운 정책 도입과 기존 정책변화에 대한 동향 관리이다.

 

셋째, 통계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계대학,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 개량협회, 축산전문지 등에 분산되어 있는 한우관련 각종 통계와 자료,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 관리이다.

넷째, FTA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실에 맞게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방안을 찾고 한우산업의 최대 숙원 과제중의 하나인 비육우 생산제를 도입해야 하는 논리를 개발하여 정부를 설득해 나가고 (가칭) 한우산업육성법(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입법을 협의하고 필요시 의원 입법 추진한다.

끝으로,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규모는 비록 크지 않지만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한우 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이고 현장에 강한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현장에 있는 한우 농가와 한우협회 사무국이 야구에서 선발투수라면 한우정책연구소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우 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하여 승리를 지키는 구원투수 역할, 즉 한우협회를 뒷받침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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