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국립종자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약 체결

- 김기훈 종지원장 "한국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증진"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우리나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7월 13일(수), 국립종자원(경북 김천)에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종자원은 벼, 보리, 밀, 콩 등 주요 식량종자의 안정적인 공급 및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 보호, 국내 우수품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 농업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 기능성 벼 종자 및 잡곡류 증식 보급 사업, 우수품종의 해외 진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종자산업을 이끌어가는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새 정부의 농업 분야 국정과제인 식량주권 확보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간 육성 품종의 해외 실증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종자검정(종자·과수 무병묘), 조직배양 및 품종식별 유전자 검사 기술 개발, 주요 식량작물 종자의 생산을 위한 채종포 관리, 종자검사 기술 교류,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연계형 교육과정 발굴 및 협력,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인력교류 및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국립종자원 김기훈 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경제위기 및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자산업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임직원으로 구성된‘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학동리마을에서‘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및 담장 도색과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활동을 하였다.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84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농업인과 장애인, 다문화·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 1,023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농협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어촌공사,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혁신’ 이어간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일 ‘제2회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일상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 범위를 공사 내부 직원에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44건의 아이디어와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내ᐧ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점을 포함한 17점이 선정됐다. 공사 내부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활용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 보고서 작성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는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를 인공지능으로 실시하고 보고서 작성부터 보고까지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장 활용 가능성과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인 ‘씨앗톡’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작물, 농지 등 맞춤형 정착 정보와 지원 정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다.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는데 기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