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축산 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감동·기술혁신·사람중심·가치창출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농협사료‘비전 2030’을 선포하였다.
농협사료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은 9월 1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사료는 비전선포식을 통하여 2030년까지 판매량 400만톤과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통하여 대한민국 대표 사료회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축산농가의 희망이 되는 드림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핵심 추진 과제로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 △스마트 기업으로의 전환, △사람 중심 조직으로의 혁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제시하였다.
농협사료는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축종별 맞춤형 전략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업을 활성화 하고, 공장 자율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하여 원가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전 및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ESG 경영 및 축산업 전반에 걸친 신사업 추진 등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 현장 소통, 스마트 축산 구현, 신사업 발굴 등을 당부 드리며 축산경제도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김영남 농협사료 감사위원장(대전충남우유농협 조합장)은 “새로운 비전이 동주공제의 가치로 조합과 농가에게 더 큰 신뢰와 행복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별 대표들과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전 계통 조직이 하나가 되어 비전 달성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