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2022 농촌재능나눔활동으로 4차 의료봉사 펼쳐 ‘훈훈’

-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5년 동안 총 29차례 진행 중
- 2022년 올해 외과·내과·치과·안과·초음파진료 등
- 40여 명 전문의료진과 66명 봉사단 총 106명의 농어촌의료봉사단원 참여

 

지난 2일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단장 장여구)이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서 2022 농촌재능나눔활동 4차 의료봉사를 진행해 농촌 사회 훈훈함을 전했다.

‘블루크로스 농어촌의료봉사 활동'은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질병의 조기진단과 만성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보급할 뿐 아니라 국민들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활동의 활성화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총단장을 포함해서 내과, 외과, 안과, 치과, 초음파 진료 등 전문 의료진과 의료봉사단원 24여 명이 참여해 인월면 60여 명의 주민들에게 기초 검진과 진료(내과, 외과, 안과, 치과 등)와 투약,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교육, 다제약물 복용방법, 만성통증 완화를 위한 건강 체조 등 보건예방교육을 제공했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교수(인제대 서울백병원)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이번 농어촌 의료봉사활동에 힘들고 지칠 만도 한데, 봉사단원들이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다”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의료진으로 치과 진료를 맡은 김석규 교수(서울 삼성병원)는 “무더위로 걱정을 했지만 어르신들이 너무 고마워하셔서 힘든 줄 모르고 진료를 마쳤다. 젊은 단원들의 열정을 보며 늘 삶의 활력을 얻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월면 이은주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봉사를 해주신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단장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들과 농어촌의료봉사단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와 인사를 전했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였던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의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1997년 설립된 후, 25년 간 국내 및 해외 의료사각지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NGO 단체이다.

 


2015년부터 농촌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의료 소외 마을을 찾아 진료를 해오다가 2018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무료진료(내과, 외과, 안과, 치과, 초음파 진료 등)와 물리치료, 보건위생교육, 건강체조 등을 보급함으로써 질병의 조기진단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임직원으로 구성된‘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학동리마을에서‘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및 담장 도색과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활동을 하였다.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84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농업인과 장애인, 다문화·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 1,023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농협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어촌공사,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혁신’ 이어간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일 ‘제2회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일상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 범위를 공사 내부 직원에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44건의 아이디어와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내ᐧ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점을 포함한 17점이 선정됐다. 공사 내부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활용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 보고서 작성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는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를 인공지능으로 실시하고 보고서 작성부터 보고까지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장 활용 가능성과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인 ‘씨앗톡’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작물, 농지 등 맞춤형 정착 정보와 지원 정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다.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는데 기여

배너